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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Z2004.09.05 21:27
사진만 보고서도 저의 변화된 서브폼을 찾아 내시는 권엽님의 관찰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약 2주전쯤에 마이클의 백핸드 서비스 리턴 훈련을 해주기 위해
애드코트에서 서브 연습을 하다가 애드코트의 백사이드 지점을 볼을 넣으려고
하다보니 토스한 볼을 좀더 끝까지 봐야만 했고
무릎도 좀더 굽혔다고 펴고,
또한 팔을 쭉 뻗어서 임팩트를 하니까
(권엽님이 지난 수원모임 오셨을때
라켓을 집어 던지듯이 서브를 연습했다는 말씀을 떠올렸었죠.)
맞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서브도 강하게 들어가더군요.

한박스 정도 서브를 치면서 서브란 어떻게 넣는것인지 느낌이 왔습니다.
그날 오후 성주님이 오셔서 저의 서브를 받아보시더니
확 달라졌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달라지긴 했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의 서브를 받아보면서 달라졌다, 파워가 강해졌다,
볼끝이 좋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체력이 뒤받침 되어야만 가능한것이지, 오늘같은경우 몸의 밸런스가 어긋난다는 느낌이 있는 상태에서 서브를 넣으니까 잘 안되더군요. 특히 토스가 일정치 않아서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서브처럼 예민한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서브 사진은 보그님의 사진 기술이 워낙에 뛰어나서 그렇게멋지게 나온것 같습니다. 스스로 사진을 보고 만족스런 사진은 그 사진이 최초였거든요. 내가 봐도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ㅎㅎㅎ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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