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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영2004.01.14 10:16
강하고, 빠르고, 코스를 선택하는 공이 좋은 것이야 두말하여 무엇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공을 구사하려면, 게임 전체를 읽는 침착성과 신중함을 잃게 되고,
전혀 그럴 필요도 없는 무리한 샷을 구사하게 되고, 이것이 실수로 이어지면서
게임을 망치게 되는 경험을 너무 많이 하였던 제 경험에 비추어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상대의 실력을 파악하고, 장단점을 찾으며, 상대의 샷에 집중하여 공의 방향을
예측(본능적으로 됨)하는 play를 할 여유가 없이 오로지 나의 마음속에 시원하고
멋진 샷만을 날리겠다는 마음이 가득 자리를 잡게 되더라구요.

상대방은 내 몸과 마음과 실력을 간파하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말이죠..........
하여튼 너무 중요한 것이라 여겨저 장황하게 주절거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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