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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as(김종헌)2011.09.12 15:22
내 옆 동기가 테니스병이었지!
다른 건 모르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선임병의 눈치'와 언제든 상급장교가 칠 수 있도록 '최상의 코트 상태를 유지'하는 거라고 보면 돼.
연대 본부중대에 있으면 좀 나을텐데, 그렇지 않다면 편한 보직이라고 생각하고 선임병들이 못되게 굴 수도 있거든. 다른 사병들과의 관계를 잘 헤쳐 나가고,
특히 중대 인사계(행정사관)와 친하게 지내야 돼. 코트 관리비가 만만치 않은데 이것 사야돼 저것 사야돼 하면 잘 모르는 분일 경우, 왜 필요하냐고 힘들게 할 수도 있어.
한 마디로 '처신을 잘 해야 된다는 것'이지.
잘 이해되지 않더라도 명심하도록! ^^
마지막으로, 일과시간(테니스병으로써)이 끝난 후 점호 시간까진 '핑계'나 '열외'를 생각하지 말고 솔선수범할 것. 한 몇달만 그렇게 하면 제대할 대까지 무척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거야. 요것도 꼭 명심!
두서 없이 썼는데, 또 궁금하면 질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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