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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영2003.12.01 14:35
마이클 님의 제안에 감사드리지만, 사실 제가 그 정도 능력이 있나 싶네요. 전 다만, 무당 장구 나무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이클 님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합에 임했으면 하는 바램 뿐 이였습니다. 그라고, 마이클 님의 집념이 대단하네요, 아무리 특급 비방이라지만 눈깔이 튀어 나올 정도로 하다니요? 눈깔 튀어 나오고 감기 나으면 뭐 합니까? 한 쪽 눈으로 테니스 하고, 한 쪽 눈 고칠 비방을 또 구할 것입니까. 급한 마음이야 알겠지만, 눈깔이 튀어 나오려고 하면 조금 진정을 했다가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귀가 조금 멍멍 한 것은 뇌 내의 압력이 재채기로 인하여 갑자기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오는 현상이니 너무 걱정마시고.....재채기에만 전념 하시길 바랍니다. 재채기를 많이 하면 나중에 코 점막과 목구멍에 약간의 출혈도 생길 수 있는데, 그것도 별 신경 쓸 문제가 아닙니다. 점막이 약하고 메마른 상태에서 시속 300킬로미터 이상의 재채기를 해대니 당연히 표면에 약간의 상처가 나겠지요. 하지만 곧 낫습니다. 참, 제가 하나 빼 먹었는데, 생강차나 대추 달인 것을 그냥 드시는 것보다 꿀이나 노란설탕을 듬뿍 타서 한 대접 마시기 바랍니다.
제 처도 감기 떼는 방법이 망칙하다고 하지 않는 것을 마이클 님이 담박에 실행에 옮기는 것을 보니 마이클님은 대단한 정신의 소유자 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쯤 감기가 모두 나아겠지요^^.
(정말 걱정이네요, 낫지 않았으면 난 맞아 죽을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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