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사랑2005.01.12 08:53

신선한 충격(?)을 주는 감동의 시 라 아침에 읽으니
마음이 짠했습니다.

남편이 여자동창생들을 만나러 가는줄 모르고 골라주는
넥타이(타이가 주는 구속감)를 매고 가는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애쓰시는 흔적이 뵈이고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있었던 일을
드러내지 않음에 대한 고뇌까지 잠시 엿보입니다.

음, 행 구분을 안하셔서 그런지
<교회 십자가 위로 마중 나온 햇살이..>
햇살이 주는 낮의 의미와

<해독 되지않는 말들이 굴뚝을 지나 밤하늘에 박히고...>
밤하늘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잠깐사이에 낮과 밤을 동시에 느끼게 하여 잠시 헷갈렸습니다.^^*

좋은 자작시,매우 기분좋게 잘 감상했습니다.
생활속에 묻어나는 습작품들이 매일매일 기대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