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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당2004.07.02 22:06
이용철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우린 시험기간이라 오히려 더 바쁩니다.
매일 보고 지낸사람들이 함께 점심을 먹자는 둥, 모임을 하자는 둥...
오늘을 사는 우리들 모습이지요..
텅빈 코트를 보며 달려 들어가고 싶지만
오전에 내린 비로 물 웅덩이가 몇개 생겼더군요
그래도 저녁 모임하고 들어오니 테니스 치기 좋았는데
함께 할 사람도 없었고, 날씨가 테니스 안치기에도 너무 좋은 날이었답니다.
행복을 그날 그날 발견하는 것이란 말씀이시죠?
그런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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