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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당2004.06.07 15:27
대금소리 좋아합니다.
천년의 인연이 떠오르는군요..

늘 1000여년 전을 잊지 못하여 서라벌에 자주 민정시찰을 다니고 있지만
천년 전과 달라진 것보다, 그대로인 것이 많답니다.

토함산이 그대로 있고,,그속 장항리사지 탑이 서라벌의 하늘을 노래하고 있으며
마주보는 산 남산이 여전히 서민의 산으로 그대로 있고,,

1000년전 이렇게 테니스를 사랑하고 있을지 어찌 짐작이나 했으리오..
또 천년이후에는 뭘 하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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