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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석호2004.03.09 12:02
전 어릴적 운동부 선생님께서 벽에다 볼을 치곤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볼소리가 나지 않으면 긴장을 시작했지요,,,즉!!! "떴다"가 아니겠습니까...ㅋㅋ
제가 벽을 칠때면 그 선생님생각이 납니다..

학교 운동장은 그대로지만 제 몸집이 커져서 반만해 보이는 운동장을 보면 6년간 걸어다닌
5리길이 정답기만 하답니다..
포장이 되지 않은 흙먼지 길을 달리기하며, 공기놀이하며 다니고
겨울이면 눈위를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고 다니던 시골길이었는데..

그때 길러진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많이 뛰어도 별로 지치지 않는 테니스를 하는걸보면
문명의 발달이 인간에게 이로움만을 주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많이 가르치는것 보다 잘 가르치는것이 낫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그런 정다움이 묻어나는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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