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모델이지만 투어라는 제품과 팀이라는 제품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단 밸런스부터 설명하자면.
헤드라이트도 아니고 헤드헤비도 아닌 무게중심이 정중앙인 것을 "이븐" 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27인치라켓에서 342.9mm가 이븐 포인트입니다.
342.9mm 이하는 헤드라이트가 되겠고 이상은 헤드헤비가 되겠지요

투어 라켓은 무게가 많이나가지만 밸런스가 헤드라이트(중심이 그립쪽에가까움)
이기때문에 스윙웨이트는 무게에비해 가볍게 느껴지지만 파워를 내기위해선
풀스윙을 필요로해서 일반적으로 상급자용 라켓이라고 합니다.

반면 팀은 투어 모델에비해 무게가 가볍지만 밸런스가 대게 이븐밸런스(중심이 라켓의 정중앙)쪽으로 더 가깝게 오게되어 무게에비해 스윙웨이트는 무게감이 있겠지만 컴팩트한 스윙으로도 파워를 내기 좋겠죠.

즉, 팀이라고 표시된 라켓이 투어 라켓에 비해 가볍고 밸런스가 이븐밸런스쪽에 가까운것은
투어 라켓을 조금 더 다루기 쉽게 만든 것? 개인마다 다르기때문에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공이안나가시는 것은 기술을 탓하시기보다는 스트링 텐션을 낮춰보시는게 어떨까요??
텐션이 강해서 공이 잘안나가는데 강하게 치려고 무리하게되면 부상이 올수도 있거든요..
스트링 텐션을 낮추면 반발력이 더 좋아져서 공이 더 잘나가게됩니다.

라켓은 테니스수준 .. 스윙스피드나 등등 도 고려해야겠지만 그것보다 체격조건이 어떠한지가 더 우선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체격과 근력에 비해 무거운 라켓을 사용하게되면 부상이 올 수 있거든요
부상안오고 즐겁게 운동하는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ㅋㅋ

체격조건이 어떠신지는 잘모르겠지만
왠만한 남성분이시면 윌슨 BLX 블레이드 팀 = 289g에 4PHL 스펙인데
무난한 라켓인 것 같습니다^^

미천한지식이라 .. 도움이 되실지모르겠지만... 즐테하세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