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레슨만 받고 게임을 절대 하지 말아라
그러면 2년차부터는 멋진 자세를 몸에 익혀서
좋은 자세로 재밌게 게임을 즐길수 있을 것이다"라는
조언을 들은적이 있습니다..이러면 테니스 다 포기 합니다..
대중성을 갖기 위해서는 누구나 쉽게 시작해야 하고
쉽게 실력을 늘릴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M대학 실내 코트 주말 아카데미 가봤습니다..
무엇을 하는곳인가요..?
(시간 있으신분들 가셔서 구경한번 해보십시요..)
게임의 요령을 배우는데 왜 학원에 6개월씩이나
투자를 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수강생들은 에이스가 되어서 수료하나요..?
배운 요령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검증이 됐나요..?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다 보니 대학에서 하는
국가대표급들의 레슨을 받으면 뭔가는 다르겠지하는
큰 기대를 하고 수업을 받지만, 그리 쉽게 되지 않는다는것을
인식하게 되겠죠
(모든분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공을 칠때의 개인의 감각, 느낌이 중요한데, 그 모든것을 다 무시하고
코치가 원하는대로만 하면 감각과 느낌을 찾을수 있나요..?
스윙에 대한 감각과 느낌은 하루 아침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제는 느꼈는데 오늘 나 뭐한거니..내일은 좀 되겠지...)
똑 같은 볼을 많이 쳐봐야 볼에 대한 감각이 생기고
감각은 곧 자신감으로 이어지며 파워가 생기고
그런후에 달인들처럼 1초(찰라) 앞을 볼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는 것이 되어
반석위에 오르게 되는것으로 생각되네요...
개인 스스로의 연습이 중요한데, 왜 코치 레슨에 큰 비중을 두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초보들이 항상 초보가 아니고 고수가 항상 고수는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것이 다 변하게 마련이죠...
단 조건이 따릅니다.. 누가 끊임없이 연습과 노력을 계속하느냐...
테니스 연습장을 대중화 시켜서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남 눈치 볼 필요없이 떳떳하게 연습할수 있고
실력항상이 목적인 사람은 여유있게 실력향상시킬수 있는 곳이
생기면 여러가지로 좋아지지 않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