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홀릭2010.08.30 12:33
제가 잘몰라서 그런지 웃분들의 말씀중에 와이퍼 스읭과, 탑스핀과 드라이브의 차이에 대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1) 드라이브와 탑스핀이 전혀 다른건가요?

전 포핸드는 슬라이스와 드라이브로 크게 나누고
드라이브에서 스핀의 여부에 따라 플랫. 탑스핀으로 나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탑스핀과 드라이브를 다른것처럼 구분해야하죠?

2) 와이퍼 스윙이 포핸드의 한가지 방법인가요?

와이퍼 스윙은 스윙 과정에 나타나는 한가지 매커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처럼 플랫 위주의 타법에서는 임팩트후 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어깨위까지 해드를 올렸지만
현대 테니스에서 스핀량을 중요시하게 되면서 드라이브시 스핀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와이퍼스읭이 임팩트후에 나타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즉 와이퍼 스윙은 현대테니스의 스윙매커니즘의 하나로
현대 테니스의 포핸드 드라이브를 치는 방법의 일부분입니다.
와이퍼 스윙이 안됀다면 그냥 플랫 타법으로 치거나 억지로 감아올리는 드라이브가 아닐까요?

3) 왜 터닝포인트님의 남편분은 와이퍼 스윙을 틀렸다고 하실까?

비슷한 사례가 우리 코트에서 있었습니다..
장년부들 대략 50대 이후분들은 대부분 플랫하게 볼을 치십니다. 젊었을땐 그게 정석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젊은 친구들이 탑스핀을 치는것을 보면 뭐라고들 하십니다.
무릎 구부려라. 왼발 앞으로 하고 쳐라. 라켓을 쭉 들어올려라. 라켓 헤드 돌리지 말아라.

그분들의 이론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대 테니스하고는 다를 뿐이죠.

요새들어 오픈스탠스나 탑스핀, 와이퍼 스윙에대한 정보를 조금씩 들으시면서 잔소리가 줄긴했지만
여전히 못마땅해하십니다.

터닝 포인트님의 문제는 와이퍼 스윙의 문제라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스윙에서 나타나는 어색함과 실수를
남편분이 자신의 입장에서만 조언을 해주셔서 야기가 되는것이 아닐까요?

터닝 포인트 님이 생각하시기에 포핸드를 좀 바꿔야 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남편분의 말보다는 코치의 말을 듣고 꾸준히 레슨받으시는게 좋을것입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