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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돌이2010.08.29 18:51
터닝포인트님 반갑습니다^^
제가 누구를 가르칠만한 실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이제 10월이면 테니스를 시작한지 만 5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무지하게 많은 가르침과 조언 폭언 격려의 말들을 들었습니다 .....
앞으로도 쭈~욱 들을 겁니다^^
이제와 생각하면 지금까지 제일 묵묵히 지켜봐 주며 공을 던져 줬던 사람은
코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갓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어느정도 이렇게 해보라고 말 할때도 있지만은
좋다고 좋아졌다고 하는 말만 주로 하는 편이었지요

그래도 잠재의식속에 있는 저의 승부욕에 남모르게 혼자 연습을 많이 해 왔습니다
다른이 들이 보면 참 한심한 별 이상한 연습을 한다는. 시선에 꽂힐 연습들을^^
그래도 역시 최고는 승리하는 길은 연습뿐이 가장 좋은 가르침입니다

저도 수많은 지적을 받으면서도 쉽게 고치지 못하고 이제 까지 온것이 많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느정도 받아 넘기기는 하기에
요즘은 새로운 국면에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내 운전을 가르키다 몇번 싸워, 무조건 아내는 학원에 가서 시내연수를 받았었죠 돈이 얼마가 들던지^^
즐거운 테니스를 치면서 또다시 부부가 트러블이 있다는 것은 힘든 상황이시겠습니다
제가 보는 또다른 시선은 남편분은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듯합니다(이런 표현이 너무 과격하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저는 혼자 연습할 때 다른 사람이 말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저나름대로 갖은 변화를 주어보며 연습을 합니다
금방 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몇개월이 지난 후에야
아 이것이 그때 그사람이 말한 것이었구나 깨닫게 되더군요
지금 많은 지적을 받는 것은 아마도 님의 실력이 지적하는 사람들 보다 낮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변화를 꾀하고 늘 변화를 연습하신다면 언젠가는 님도 한수 펼칠 수 있는 실력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남편분과 잘 지내시려면 같이 칠 때는 그대로 하시고 다른 분과 연습할 때나 혼자서는 변화를 모색하세요
구력은 짧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실력을 내게 하는 특별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레슨을 받아야 겠지만 사람마다 체격 근력 정신력 등등 갖추어진 여건이 모두 다르기에
저 사람이 맞기에 내게도 맞고 저사람이 못하니 나도 못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비가 너무 와서 요즘은 꽈배기로 지내고 있습니다
늦게 시작하는 아내분들이 나중에는 남편보다 더 잘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힘내시고 열심히 레슨을 더 받으심이 좋을 듯합니다
지적만 받고 몸이 움츠려 들면 실력이 더 좋아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니까요
화이팅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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