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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맨^^2010.08.29 01:15
저는 남편분의 의견을 변호하는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터닝포인트님이 치시는 것을 직접 보지 못했고 남편분의 스윙과 실력이 어느 정도 이신지도
제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남편분께서 현재 터닝포인트님의 와이퍼스윙을 시도 하시는 것을
싫어하시는 이유가 나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이퍼 스윙의 효율성과 좋고 나쁨을 논하려는 것이 아니라 터닝포인트님께서 와이퍼스윙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소화를 하시는 가 하는 부분이 남편분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두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터닝포인트님의 스윙을 보지 못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와이퍼스윙을
구사하실 때 공을 두텁게 치지 못하시고 얇게 치시거나 타점이 뒤에서 형성되거나 손목을 쓰시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저도 주변에서 한참 실력을 늘려 가시는 분들 중에서 와이퍼스윙을 구사하시기는 하지만 와이퍼스윙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분들을 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와이퍼스윙이 그 나름대로 효율성도 좋지만 공을 밀어치는 감각이 없는 상태에서 와이퍼스윙을 장착하면
공을 얇게 치고 위력이 없고 스핀만 잔뜩 걸리는 구질의 공을 구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궁극적으로 와이퍼스윙을 장착하시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시더라도 먼저 체중이동과 밀어치는 감각의
스윙을 장착하시는 것이 올바른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주장의 결론을 다시금 말씀 드리자면
기본적인 밀어치는 스윙을 익힌 후에 와이퍼 스윙을 장착해도 늦지 않다.
밀어치지 않는 감각이 없는 상황에서의 와이퍼 스윙 장착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남편분께서 왜 그리도 터닝 포인트님께서 와이퍼 스윙을 하시는 것을 싫어하시는지에 대해서
나름 유추를 해서 남편 분 입장을 변호해 보았습니다.

정답은 없는 것이겠지만 여러 사람의 각자의 정답 중에서 나의 상황에 가장 맞는 것을 잘 선택하는 것도
나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즐테하시고 기량 향상 빨리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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