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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맨^^2010.05.15 04:48
Huck님에게 제가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 드리겠습니다.(오른손잡이 포핸드에 초점을 맞추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도해 보시고 효과가 있으면 받아 들이시고 효과가 없으면 즉시 폐기처분 하시면 됩니다.^^

저는 공과의 거리를 어느 정도 확보하기 위한 연습을 할 때 2가지 요소를 고려합니다.
공과의 거리를 어느 정도 둔다는 것은 스윙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을 가진다는 의미와 같으므로

첫번째로 공을 향해서 몸 전체가 밀고 들어갈 수 있는 거리 확보하기
두번째로 공을 앞으로 주욱 밀어치거나 당겨친다는 느낌보다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듯한 느낌의 스윙 가져가기
이 두가기를 기본적으로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두번째 요소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드리자면(이해가 조금 더 쉬우실 것 같아서)
두번째 요소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저는 Inside-Out 스윙으로 스윙 연습을 하는 편입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는 Inside-Out스윙을 저의 포핸드의 기본스윙으로 삼고 있습니다.

Inside-Out스윙을 확실하게 구사하게 되는 샷은 크로스 샷, 다운더라인 샷, 역크로스 샷 중에서
주지하시다시피 역크로스 샷입니다.

포핸드 역크로스 샷을 치시려고 하면 다른 샷에 비해서는 공과의 거리를 조금 더 두게 됩니다.
스윙이 형성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다 보면 다른 샷에 비해서는 공과의 거리에 더 여유를 두게 됩니다.

그래서 일단 포핸드 역크로스 샷을 치는 연습을 많이 하시다보면 크게 의식을 하지 않아도 공과의 거리가
기존보다는 조금 더 멀리 두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Inside-Out스윙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사하실 수 있을 때 효과를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운더라인이나 크로스 샷을 칠 때도 Inside-Out스윙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혹시 하신다면
그 샷들도 기본적으로는 Inside-Out 스윙으로 처리할 때 두텁게 맞아서 파워와 컨트롤 모두 확보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스윙은 기본적으로 Inside-Out으로 가져가면서 허리의 활용 타점의 형성 등의 미세한 조절을 통해서
코스를 조절할 수 있으시면 조금 더 좋은 구질의 공을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안정되게 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공과의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첫번째로 고려하는 요소는
"공을 향해서 몸 전체가 밀고 들어갈 수 있는 거리 확보하기"라고 했는 데
이를 위해서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포핸드를 칠 때 공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를 확보할 때
[오른발을 어디에 놓을 것인가]를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이 바운스 되는 지점과 오른발의 위치가 너무 붙어버림으로써 스윙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지 않거라 조금은 억지로 공간을 확보하려고 몸을 뒤로 젖히면서 스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볼을 치면 몸을 활용하지 못할 뿐 아니라 밸런스를 잃기 쉽습니다.

저는 오른발의 위치을 어디에 둘 것인가 늘 체크하고 튜닝하고 합니다.
물론 이 오른발의 위치는 늘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의 공 구질과 스타일에 따라서 약간 미세하게
달라집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볼을 치다보면 자신이 몸을 충분히 밸런스를 잡으면서 공을 편한하게
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오른발과 공과의 거리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떤 스탠스로 볼을 치건 거리 조절을 위한 안테나는 오른발이 해야 합니다.

일단 현재 자신이 볼을 치실 때 오른발과 공과의 거리를 체크해 보시고 혹시 공이 자꾸 몸에 붙는
경우가 많으시다면 오른발과 공과의 거리를 조금 더 두셔야 전반적으로 스윙을 편하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른발로 거리를 잡는 감각은 오픈스탠스이건, 스퀘어 스탠스이건 클로즈드 스탠스이건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저의 경우를 예를 들면 일단 오른발의 위치가 정해진 상태에서 타이밍상으로
여유가 없으면 오픈 스탠스로 공을 처리하고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왼발들 45도 정도로 비스듬하게 넣으면서
허리회전에 체중이동을 약간 더 가미해서 볼을 처리하고 볼이 내 예상보다 짧거나(앞뒤로의 거리상) 제가
어프로치를 하고자 한다면 왼발을 일직선으로 내밀면서 클로즈드 스탠스로 볼을 처리하곤 합니다.

일단 오른발로 거리에 대한 측정과 스윙을 하기 위한 기본 공간 형성을 해 놓고
상황과 타이밍을 고려해서 왼발의 위치와 방향을 선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얘기를 이어가다 보니 글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직접뵈면 설명이 한결 쉬울텐데 글로서만 설명하려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글이란 한계가 있어서 제가 드리고자 하는 얘기가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한번 시도해 보시고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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