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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_k2009.01.31 15:40
집을 떠나 27시간동안 돌아올수가 없었습니다.
화씨 15도(섭씨 영하 9도정도) 강풍속에 눈이 퍼붓던 일요일 새벽 1시경에 잘나가던 달구지가 모텔도 없고 정비소도 없고 택시도 렌트카도 없는 첩첩산중 하이웨이에서 숨을 거두었지요.

춥고 힘들고 어려웠던중에 작은힘이나마 도와주려 애쓰고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준 분들이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무사히 집에 돌아와 거울을 보니 얼굴은 반쪽에 새치까지 났더군요.

그후유증인가?
아님 떡국 한그릇 더 먹어 치워서?
미르자 라고 쓰자마자 아니란걸 알았지만 다른이름이 절대..단연코 생각이 나지를 않더군요.
그래도 최혜랑님이 즐거워 했을걸 생각하며 위안을 삼습니다.
제친구들은 제가 동사할뻔 했다는데도 좋아하는걸보면 분명 최혜랑님도 즐거워 했으리라 확신합니다.ㅋㅋ

좋은 노래 SS501이 불러 줍니다.
No Matter What


착하게 살자.
올해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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