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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랑2006.03.23 22:00
저도 엄청난 순발력을 요하는 발리보다 후위에서 여유를 갖고 스트로크하는 게 훨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동변상련에서 한말씀 드리죠.
최근 발리할 때 네트를 향해 정면으로 서는 대신 센터를 향해 어슷하게 서서 발리를 합니다. (물론 공에 따라서는 정면으로 서야할 때도 있지만)
아무튼 이렇게 섰더니 앞에 선 상대선수들의 위치와 움직임이 훨씬 눈에 잘들어오고 가운데로 비는 곳도 보이고, 사이드로 빠져버리는 패싱샷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네트 근처에서는 준비할 겨를 없이 공이 빨리 오가기 때문에 뒷꿈치 땅에 딱 붙이고 있지 말고 항상 들고 있다시피 하면서 잔발 자주 뛰어주고 자기한테 포로든 백으로든 공이 온다는 긴장을 늦추지말아야겠지요.
네트보다 공이 낮으면 조금이라도 뒤에 있는 사람한테 네트살짝 넘기는 연결발리(수비)를 주고 네트에서 적당히 높은 공은 앞에 선 전위발목을 향해 끊어주는 결정발리(공격)로 때려야 한다지요.
전에 spilt-steps, racquet-face, followthrough라고 적은 문구를 제 라켓에 붙였던 적이 있었는데요. 입사각 반사각 생각하면서 라켓면만 만들어 들고 있어도 공이 절로 넘어가데요.
제 스스로도 실천하지못하는 희망사항을 적은 것같네요.
제생각에 발리가 좋아지려면 맞발리로 오래 랠리를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싶습니다. 연결하다보면 끊을 수도 있게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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