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대한 내용인 것 같은데요 제더님^^(전 이 호칭이 더 익숙하네요.)

일단 스트링이 바뀌면 기존의 스트링과 성격이 다르므로 텐션 변화에 따른 차이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A라는 스트링을 52파운드로 맨 것과 B라는 스트링을 52파운드로
맨 것은 결코 느낌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스트링을 바꾸면 자신이 원하는 텐션을 찾을 때 까지 여러번 줄을 매어봐야 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로 줄을 매셨다고 하셨는데
하이브리드는 정말 두 줄의 조화가 괜찮은지를 찾는 것도 쉽지 않고
또 적정한 텐션을 찾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본인이 스트링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서 줄의 특성도 잘 파악하고
자신만의 감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이브리드 피하시기 바랍니다.

라켓을 오래 안쓰고 그냥 두었다는 것이 어느 정도 오래 두었다는 것이지 모르겠네요.
만약 줄을 끊지 않은 상황에서 라켓을 6개월 이상 그냥 두면 아무래도 라켓 탄력이
조금 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