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희 애들이 테니스 선수 한다면 무조건 반대할 생각입니다.주니어 대회건 성인프로 대회건 매번 현장에서 보는 선수들의 경기는 정말 강한 기계같다는 생각뿐입니다.

보시면 아시겟지만 단 한순간도 헐렁한 볼이 없습니다.죽어라 치고 죽어라 받아내고...코트 전부를 사용하면서 양쪽으로..앞뒤로..잠시 쉴때면 두 선수 모두 숨이 턱에차서 관중석에까지 헉헉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정말 감탄사와 존경스러움만이 남죠.....전 그래서 늘 아마추어..동호인 테니스가 좋습니다.즐길수 있으니까요..

제가 가끔 프로들의 경기를 보는이유는 제가 가끔은 프로같은 착각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죠....즉 저의 주제를 다시한번 알려고요......동호인,아마추어 테니스 지만 그래도 멋과 맛이 있어서 테니스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