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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6.03.14 10:17
team_k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
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미래의 저의 모습을 상상할수 있는 글이라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환상의 복식조도 좋고 때론 두분이서 단식을 해도 참으로 멋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니스 하나가지고도 얼마나 할 이야기가 많습니까!!!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이 하게 될것이고 그러면서 부자지간의 돈독한 정을 계속 쌓아나갈수 있을것입니다.
글만으로도 아드님에 대한 깊은 사랑을 충분히 느낄수 있고 테니스를 통해 부자지간의 돈독한 정을 많이 나누시길...

아참,
몇달전에 중학생쯤 보이는 아들을 데려와서 아버지께서 레슨을 해주시는데 어찌나 야단을 치면서 가르치시던지
옆에서 보는 제가 다 얼굴이 뜨거워지더라구요.
더군다나 아들은 하기싫은 테니스 억지로 끌려와서 치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컨티넨탈 그립을 쥐게 하고서 애거시처럼 팔꿈치를 몸통에 붙이듯이 치라고 하니...이게 잘될수가 없지요.
당연히 아들이 팔이 아프고 계속 팔꿈치를 만지작만지작 거리는데 아버지는 그걸보면서 "요즘 녀석들은 왜그렇게
하나같이 약해 빠졌느냐"며 혼을 내시는데.....아들이 아프다고 말도 못할것이고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team_k 께서는 아들레슨을 위해서 전테교에 들러서 좋은정보도 수집하고 때론 배우고 공부하고
더군다나 아들에게는 칭찬을 많이 해주면서 레슨을 해주신다니.......
아들에게 레슨을 해주는 아버지들의 모범이 되셔야 할듯 싶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전테교 모임에도 나오셔서 부자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즐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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