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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혁2003.09.24 21:39
윗 분들 말씀처럼 한창 힘들구 ... 테니스에 대한 회의가 밀려올 때인것 같으네요 ...
요 시기 넘기기 넘 힘들죠 ... 아마 테니스를 조금 치시다 포기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요 맘때 ( 3 개월 ~ 1년 사이 ) 포기 하실 겁니다 ...
그래서 더욱 테니스 인구가 적은것 같습니다 ... 넘기 힘든 산이 있어서 ...
어떻게 보면 그래서 더욱 매력 있는 운동입니다 ...
한두달 해서 몇년 한 사람과 똑 같아질수 있다면 ... 이렇게 테니스에 메달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제 주관적인 생각엔 ...
초보로서 우선 랠리가 조금 이어질때까진 레슨을 받으시기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한동안 인터넷 테니스 모임에 열심히 다녔는데 ...
거기에 오시는 초중반의 실력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코트에서 설음을 많이 받아서 테니스를 포기하려구 하셨다더군요 ...
동네 아파트 코트는 보통 2 ~ 3 면 정도 되는데 레슨 코트 한면 빼구 옆 코트에선 항상 게임을 하구 ...
실력이 떨어지면 게임에 끼지도 못하구 ... 같은 레벨의 분들 외에는 공을 잘 안치시려구 하구 그런다구 ...
뭐 다 그런건 아니지만 서두 말이죠 ...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매일 레슨 받던 코트 외에 다른 코트에 가서 모르는 사람들께 공 치자구 말 걸기구 힘들구 ...
그러다 일이 바빠서 , 열정이 시들해서 포기 하려구 한다구 그러더군요 ...

레슨을 받으십시오 ...
그리고 레슨만 받구 공 줍구 들어가시지 마시구 스윙 연습하시구 ...
옆 코트 비면 같이 레슨 받는 사람들끼리 공 치십시오 ...
비는 코트 없으면 레슨 받는 사람이 쳐서 날라오는 공 쫒아 다니십시오 ... ( 맞 받아 치면 레슨 받는 사람 정신없슴다 ... )
공을 발로 쫒아 라켓으로 공을 잡기만 하십시오 ... 바닥으로 살짝 튀기던가 ...
이런 식으로 코트에서의 레슨시간을 20분이라고 보지 마시구 ...
최소 한시간 이상으로 잡으십시오 ...

그렇게 하면 지금 레슨 받으며 실력이 느는것 보다 배는 빨리 늘겁니다 ...
테니스는 우선 상대와 공을 주고 받으며 쳐야 즐겁습니다 ...
그러나 랠리가 한두번도 안되면 상대도 짜증 나구 본인도 짜증 납니다 ...
즐거운 테니스를 하시려면 우선 레슨으로 실력이라도 빨리 착실히 쌓아야 합니다 ...
우선 간단히 렐리가 두세번이라도 된다면 ...
비슷한 사람들끼리 게임을 함 시도해 보십시오 ...
발리 , 서브 안되어도 함 해 보십시오 ...
그럼 테니스를 좀더 잘 하고 싶은 맘이 마구 마구 생길겁니다 ...

뭐 그냥 답글을 써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으려 했는데 ...
윗 분들 처럼 체계적이고 조리 있기는 쓰지 못했네요 ...
그냥 지금 포기 하시지 말라는 말로 마무리 하렵니다 ...

즐거운 테니스를 할수 있는 그날 까지 " 화이팅 " 하시기 바랍니다 ...
좋은 하루 ... ^.^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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