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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2004.11.08 15:52
수고 하셨고요. 재미있었습니다.
일요일날만 참석했는데 얘기를 듣고 보니 토요일날이 더 재미 있었던 모양입니다.
다음 모임에는 꼭 전날 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현욱님, 혼자 버리고 도망쳐서 죄송합니다.
수원분교와 14대1 맞짱이 되는 줄 알았으면 남아 있는건데. ㅎㅎㅎ
머 천하장사 아저씬데 혼자서 충분히 감당하셨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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