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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2004.02.18 10:08
서버 문제로 이제야 홈피에 들어와 보네요.

사실 새 라켓에 대한 설레임 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오늘 시타를 해서 어느정도 감을 익히고 난 다음에 내일 번개에 나가야 되는데
갑작스런 출장으로 한번도 사용안해본 라켓을 들고 번개에 나가야 한다는게 좀 부담됩니다.
아주 상급자용 라켓이며, 더우기 헤드사이즈 90sq. in. 는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서....
현재까지는 93 sq. in.(i-prestige mid) 가 사용해본 가장 작은 사이즈인데 어떡하나....
파마 필승 라켓에 스트링을 수리해서 보함으로 가져갈까 고민해 봐야겠읍니다.
물론 스트링 수리할 시간이 되야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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