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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2005.06.18 12:06
초보자를 가르친다면... 포핸드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가장 먼저 배우는 기술이니...

흔히 잘못된 코칭 기술로
초보자들에게 밀어치는 방법을 먼저 가르치는 코치님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초보자들에게 위닝샷부터 배우라는 말과 같습니다.

밀어치는 방법을 먼저 배운 초보자들의 폼은 엉성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죠...

초보자들에게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바로 스핀입니다.
탑스핀... 공에 스핀을 어떻해 걸어야 하는지..
또 라켓을 공보다 밑으로 가져가서 브러쉬해주는 모션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선수는 올바른 자세를 가지게 됩니다.
자세에 대한 특별한 지도가 필요가 없습니다.
라켓을 공 밑으로 가지고 가는 것만 해주어도
올바른 자세가 저절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서 몇가지 자에세 대한 조언과 잘하고 있는 것과 잘못하고 있는것을
지적해주시면 초보자들이 이해하기가 정말 쉽습니다.


탑스핀이 익숙해지고... 공을 꾸준히 넘길수 있다면...
그리고 탑스핀 이외에 다르게 치는 방법을 없다면...
그땐 탑스핀을 잊으라고 주문합니다.

여기가 초급에서 중급.. 또는 중급에서 상급으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공의 무게와 파워를 넣고.. 그냥 붕붕 뜨고 힘 없는 탑스핀 샷이 아닌..
공의 페이스가 있는 샷을 구사하는 렐리를 치는 실력자가 되기 위함인대요..

이때는 탑스핀을 잊으라고 코칭합니다.
"너가 스핀에 대한 생각이 없어도 네 폼과 몸이 알아서 탑스핀을 만들것이다"
탑스핀은 폼으로 나오는 것이죠..
라켓드랍..

그리고 스윙은 항상 포워드 스윙..
여기에서 밀어치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선수에 따라서 올바른 팁을 전달하는 것이 좋은 코치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2명의 코치가 있었는대요..
한명은 정말 저의 테니스와 기술을 이해 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만 애기하며 그것을 하라고 주문한 코치였구요... 제 테니스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코치님은... 제가 잊고 있었던 것들이나.. 저에게 필요한 말... 딱 한마디만으로 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코치님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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