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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신념2005.05.01 21:05
안녕하세여?
비오는줄 알고 한숨자다 인나 허무함에 벽치기 하러 갔습니다.
진철님 말씀도 한번 연습해볼겸해서...

오늘 진철님 말씀대로 상체회전을 먼저 그다음 팔이라는 생각과 뒷발을 축으로
하고 첫타를 쳤는데 이게 왠일.. 거짓말 안보태고 그전스윙에 두배정도의 속도
(약간의 과장)로 팅겨나온볼을 못쫓아 갈지경이었습니다. 우연인가 싶어.. 10에
9은 정말 빠르게 볼이 나갔습니다... 자세는 오픈으로 했구여.. 제그립이 세미라서
그런지 옆구에서 상박이 조금벗어나면 어김없이 흔들림이 오더군요. 스퀘어도,
클로즈도 정확한 타점과 자세라면 무난했습니다. 너무도 신나서 2시간가량을
미친듯이 쳤습니다.

정말 진철님 말씀대로
자세는 자세였는데 정말 테이크백에서 힘이 많이 들어가고
상체의 회전이라는걸 몰라 본자세대로 하다보니 볼스피드도 밋밋하고 스핀도
먹히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구..그래서 볼스피드가 안붙어서 팔에 저도 모르게
힘을주고 쳤나봅니다. 몸도 돌아가고, 팔로드로우도 했는데 결국은 팔로만 친꼴이었
다는걸 이제느꼈네요..

정말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레슨만 받고 몰두하지 않은 3개월이 벽치기와
집중한 2주보다도 못하네요.. 전테교에서 얻는 경험에 의한 글들이
저를 한단계 한단계 올라서게 만듭니다. 소중한 자료들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게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좋은 저녁되세여 ^^

!!!!! 오직 테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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