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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5.03.22 10:20
저는 그 S님이 누군지 압니다. ㅎㅎㅎ
한마디로 말해 "Sapin"을 연상하시면 될겁니다. 사핀처럼 투백도 잘치시고 ..^^

동식형님 말씀처럼 레슨볼 던져주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서 회전양 조절하고 바운드 높낮이를 고려하여
원하는 지점까지 떨구어 주어야 하고, 아울러 레슨자의 상태를 봐가며 레슨볼 던져주는 시간차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레슨을 해줌으로써 얻을수 있는 효과는 발리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아울러 터치감을 익힐수 있으며 무엇보다 오히려 가르치는 사람이 레슨자를 통해 많은것을 깨닫고 배울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나 여성초보를 가르칠때는 라켓을 짧게 쥐고서 던져주도록 노력하고, 가급적이면 네트와 서비스 라인 중간에 서서 던져주거나, 아니면 네트쪽에 더 다가가서 던져주는것이 레슨볼 컨트롤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가끔씩 데드존이나 서비스 라인 뒤쪽에서 던져주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러면 조절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컨티넨탈 그립일경우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레슨볼이 이상하게 되어버립니다. ^^)

중요한건 레슨볼 던져주는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패트병 놓고 그것 맞추는 훈련도 좋고, 때론 볼하나를 들고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서
레슨볼 던져주는 벽치기 연습을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레슨볼 이야기를 하다보니 2회 천안모임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때 저의 주제도 모르고 초보자들 레슨해준다고 제가 하루 이십여분씩 약 한달가량 레슨볼 던져주는 연습을 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게 참으로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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