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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est2005.03.21 15:55
저는 레슨볼 던져본 경험이 많지 않지만, 그 때 느낀 경험을 잠시 말씀드릴까 합니다.

레슨 본 던져 주는게 옆에서 보기에는 간단해보여도 실제 해보면 잘 안됩니다.
역회전을 살짝 주면서 툭툭 밀어줘야 하는데, 처음하는 사람들은 순회전이 들어갑니다.
공이 길어지거나 짧아지고 좌우로 각 조절도 잘 안되지요.
뒤에서 공치는 사람이 상당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특히 초보자라면 더욱더 스트레스를 받죠.
레슨 볼 던져주는 것도 연습과 상당한 스킬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레슨볼 치는 사람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레슨 본 던져 주는 사람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일정한 면을 만들어 항상 일관되게 치는 법을 배우게 되고, 그 사람의 폼을 자세히 보게 되니 어떤 폼에서 어떤 샷이 나오는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실수를 할때는 무엇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는지 볼수 있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장점을 보면서 자신을 보안할 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우리 수원 분교에서도 실력에 관계 없이 서로 레슨볼을 던져 줄 기회를 가져 보았으면 합니다.
초보는 나름대로 일정하게 보내는 연습을 하고, 고수는 일관성이 부족한 볼을 실제 시합이라 생각하고 연습하면 초보 뿐 아니라 고수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고수에게 공을 받아보다가 줘보면 그 느낌도 참 색다르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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