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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만근으로 다가오는 10g차이...

i-radical(mp)에서 i-prestige(mid)로 바꾼지 4일째입니다.
참고로 제가 소유하는 있는 이 둘의 무게는 각각 340&350입니다.

보통 radical은 320g(+string)이라고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것은 약간 비만형인지 좀 더 나가더군요. 340g을 휘두르는 데 아무 부담없었고 잔재주도 맘껏 누릴수 있었습니다.

그러는중에 어쩌다 i-prestige(mp)&i-prestige(mid, 반범퍼채용된것)를 동시에 시타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둘의 첫 느낌은 타구감이 부드러우며, 볼에 무게가 훨씬 실리고, 또한 라켓이 약간 휘는 느낌이 있더군요. 라켓이 휘는 느낌이 팔로 전해오니깐 야릇하더군요. 한마디로 라디칼의 팅팅거림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저를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mp는 약간 비만형처럼 느껴지고
mid는 손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을 전해주더군요.

그래서 맘을 정했죠!
mid야~

드뎌 두 자루 구입해서 휘두른지 4일째...

온몸이 욱씬~욱씬..특히 서브시에 움직이는 어깨부근(날개쭉지&목부근), 팔꿈치 부근의 근육...

10g의 차이가 이렇게 큰것인가요?
특히 팔꿈치부근은 마치 그 무시 무시한 엘보우현상이 아닌가하는 걱정마저 듭니다.
하지만 공을 타격하는 순간은 아픈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걸 봐서는 그냥 단순 근육통인듯하고...

몇일 되지않았지만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짤막짤막하게 드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놈의 매력 때문에 당분간 적응해볼 작정입니다. 근력을 키워서라도...
정~~힘들면 범퍼를 절반짜리를 사용해 볼 계략도 갖고 있습니다.

선배님들~

10g의 차가 이렇게 큰가요?
아님...head light형이여서?

그리고 제 팔꿈치는 단순 근육통이 맞나요?
(킬러 포핸드를 마스터 할려고 시도하는데 근육통 땜시 엄두도 못내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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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와 부상에 도움 되는 글]


 


  • 엄석호 10.23 09:44
    제가 생각하기로는 10g의 차이치고는 너무 많은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닌가 합니다..저는 한번에 50g정도를 늘려 본적이 있는데 처음에 무겁다는 느낌이 들고 며칠 지나면서 느낌이 없어지던데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게 340g짜리 거든요.
  • 한시인 10.23 10:01
    340g이 저의 한계였을까요?(지금도 팔꿈치 주물럭~주물럭~~)
  • 최찬 10.23 11:30
    저는 라켓에 납테이프 감아봤는데 별로 차이 없던데.. 잘 모르겠네요...
  • 한시인 10.23 11:51
    아마도 제 생각에는 350g이란 무게가 우리 보통(?)의 남자 체격(본인의 체격에 해당, 174cm, 71kg)에는 약간 무리가 있나봅니다. 그래도 힘에 있어선 한힘 하는데....ㅠㅠ 팔씨름도 어지간해서 지지않고요...^^
  • 김병희 10.23 15:10
    제하고 같은 체격에 몸무게가 제가 약간 적군요....^^(68)
    저 같은 경우에 현재 348g정도 되는 물건을 사용하고 있는데....^^(prostaff 6.1 classic)
    가끔식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몸의 회전으로 극복이 가능했습니다.
    무겁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자세를 교정하면서 수십번 정도 스윙연습을 하고 사용하죠....
    그러면 괜찮아졌습니다...참고하시길....^^
  • 전재용 10.23 19:22
    i-radical(mp)와 i-prestige(mid)의 무게차이는 훨씬더 나가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tennis ware house에는 스트링까지 해서 i-radical(mp)이 306-312g ,i-prestige(mid)가 343g으로 되어있구요. 제가 살고있는 일본도 스트링안맨 무게로 i-radical(mp)은 평균 295g, i-prestige(mid)는 평균 330g으로 되어 있거든요. i-radical은 제가 직접 무게를 달아본적도 있는데 스트링 안맨게 하나는 293, 하나는 295였습니다.
    한국만 사양이 다를수도 있겠지만...다시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한시인 10.24 08:37
    김병희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게는요...
    남들고 radical(mp) 340g 나온다고 하면 믿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울로 몇번을 측정해봤는데 정확합니다. 그립차이일까요(원그립?+바볼랏 엑셀 without eldow ring)?
    그리고 prestige의 무게는 정확히 g단위의 저울로 소수 셋째자리까지 나오는 저울로 측정해 봤더니 하나는 349g나오고요 하나는 352g 나오더군요. string은 전글에 게시한데로 바볼랏 엘셀과 켄퀘스트 장착하고 엘보링으로 원버튼짜리 하나씩끼워있고요, 그립은 튜나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다행히 어제 저녁은 쉬고 오늘 새벽에 들고 단식한겜하는데 그런데로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아마 저의 암머슬이 적응을 해 가고 있나봅니다. 담에 사용후기 함 올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