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윔블던 출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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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 대회장
정현(22·한국체대·세계 20위)이 발목 부상을 딛고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성 대회 참가로 '윔블던 오픈' 준비에 나선다.
아스팔 클래식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정현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헐링엄에서 열리는 '2018 아스팔 클래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현 역시 21일 본인의 SNS를 통해 대회 참가를 예고했다.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토너먼트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는데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스페인의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 남아공의 케빈 앤더슨, 러시아의 카렌 카차노프 등이 정현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정식 ATP 투어는 아니지만 오는 7월 2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인 '2018 윔블던 오픈'의 전초전 성격을 지닌 대회다. 윔블던 대회를 준비하는 현역 선수들과 은퇴 선수들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아스팔 클래식 대회 홈페이지에 정현을 소개했는데 라이징 스타이고 톱 20위로 올해 호주오픈 3회전에서 세계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 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를 이기고 첫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진출한 선수로 부각시켰다. 또한 일본의 니시코리를 제치고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정현이 윔블던 직전 웜업대회에 출전하면서 윔블던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윔블던 본선 자동 출전 선수 명단에 정현은 20번째 등록 되어 있다. 따라서 한국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시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윔블던 남자 본선은 104위까지 출전한다. 나달이 1번 시드, 페더러가 2번 시드를 받을 예정이고 정현은 20위안에 들어 20번 이내 시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덕희와 권순우는 예선 대기 2,3번으로 윔블던 예선에 출전할 공산이 크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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