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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Dec 17, 2022

성형외과에서 우승 상금 1억원 내건 일본의 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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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세계로 나갈 재원에 쓰라고 일본의 한 성형외과(https://www.s-b-c.net/)가 우승 상금 1억원 걸고 대회를 열었다. 

 

올해 6월부터 일본 테니스 선수에게 '꿈이 있는 세계로 도전하라'는 취지로「SBC Dream Tennis Tour 2022」를 열기 시작해 12월 11일 올림픽이 열리고 재팬오픈 500시리즈가 열린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최종 결선 대회가 열렸다.  그 결과 남녀 초대 챔피언 시미즈와 쿠와타가 우승 상금 1000만엔(1억원)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세차례 열렸는데 4명씩 한조를 이뤄 그룹 리그를 하고 각조 상위 2명이 결선 토너먼트를 해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 방식인 2대2에서 시작하는 4게임 3세트 노 어드빈티지제.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가 적용되고 세트 스코어 1대1이 되면 10점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승자를 결정한다.

 

6월에 열린 「SBC 드림 테니스 투어」1 라운드 남자 우승자로 이마이 신타로 (이카이). 준우승은 히로타이 (Expert 파워 시즈오카).

 

여자는 아라카와 하루나 (아오야마 스포츠)가 우승, 사이고 리나 (TEAM 지유가오카)가 준우승했다.

 

8월의 2 라운드에서는 남자 결승에서 이토 료마 (하시모토 총업 홀딩스)가 히로타이를 꺾고, 여자에서는 아베 히로미(쓰쿠바 대학)가 이토 아오이(사류트 테니스 전문 학원)에 승리했다.

 

12월에 열린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세계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니시오카 요시히토 (미키하우스), 우치야마 야스타카 (세키스이 화학 공업), 스기타 유이치 (미쓰비시 전기) 등이 출전했다.

 

첫날인 10일에 모든 선수가 그룹 리그 3경기를 해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했다. 남자 A그룹 1위 니시오카, B그룹 1위 가타야마 쇼 (이요은행) C그룹 1위 시미즈 유타 (미쓰비시전기) D그룹 1위 사이토 게이유(후지)가 차지했다. 

 

여자는 A그룹 1위 이마니시 미하루 (EM시스템즈), B그룹 1위 야마구치 (프리), 2위 코호리 모모코 (하시모토 총업 홀딩스), C그룹 1위 이토, D그룹 1위의 쿠와타 히로코 (시마즈 제작소)가 각각 차지했다.

 

12일 남자 준결승에서 니시오카가 타카하시에 풀 세트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시미즈는 시라이시를 스트레이트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세계 랭킹 36위, 27세 니시오카를 맞이했다.

 

니시오카는 “작은 신장의 왼손잡이 진가를 보여주겠다”라고 호언했지만, 세계 402위, 23세의 시미즈가 4-5(4), 4-0, [10-8]로 니시오카를 이겼다. 

 

여자는 세계 449위, 31세의 쿠와타가, 세계 408위, 23세의 아라카와를 4-0, 5-3으로 이겨 초대 여자 챔피언이 되었다. 

 

'꿈이 있는 세계로 도전하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대회는 내년에도 열 예정이다. 

 

짧은 경기방식으로 단시간에 끝나고 출전 선수 숫자도 몇안되는 이 대회 개최를 하게 된 대회 후원사 대표의 생각은 어떤 것일까.

 

아래는 아이카와 요시유키 SBC 메디컬 그룹 대표의 인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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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게 보답하고 싶다!

그런 생각으로부터 쇼난 미용 클리닉 Presents 「SBC 드림 테니스 투어」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나의 테니스와의 만남은 가마쿠라 학원 중등부 소프트 테니스부에 입부했을 때부터 시작됩니다.

 

실은 당초 축구부에 입부하고 싶었습니다만 축구부 견학 가는 도중 이웃에 살고 있던 하나 위의 선배가 연식 테니스부에 있어 축구부 견학가는 도중에 잡혀 버려 소프트 테니스를 조금 체험해 보았더니 테니스에 매료되어 결국 그대로 소프트 테니스부에 입부해 버렸습니다.


결국 고등학교도 소프트 테니스부에 들어갔습니다만 대학 수험도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2년에 운동을 그만두고 수험에 전념했습니다. 그래도 사학현 대회에서는 3위에 입상할 수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의사를 목표로 일본 대학 의학부에 입학한뒤 동아리 테니스부에 들어갔습니다. 소프트 테니스의 실력으로 적당히 테니스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의학부 학생들사이에서는 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소프트 테니스와 테니스의 차이도 있지만 의학부에는 의사의 자제가 많아 주니어의 무렵부터 테니스를 하고 있는 사람도 많아 실력발휘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의학부, 치학부에는 관동 의과 치과 리그 개인전이라고 하는 대회가 매년 있어 단식 256 드로우의 토너먼트에서 1, 2, 3학년때 2, 3회전에서 탈락해 버렸습니다.

 

4학년이 되어 관동 의과 치과 리그 개인전 단식 우승 목표를 세워 365일 연습을 한 결과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우승이 나의 가치관을 바꿨습니다. 노력하면 결과가 나온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미용 의료 업계에 들어갔을 때도 반드시 업계 톱이 된다고 결정하고 17년간 노력한 결과 쇼난 미용 클리닉을 일본 제일 고객이 많은 미용 클리닉으로 올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쇼난 미용 클리닉도 스텝 6000명을 넘어 매일 생각해 결단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때 테니스를 하면 머리가 깨끗해져 일상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소니의 창업자인 모리타 펀드에서 서포트를 받은 테니스 선수가 세계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고, 언젠가 나도 테니스나 테니스 업계에 은혜를 갚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이번 드림 테니스 투어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내 테니스 선수의 상금은 결코 높지 않습니다. 그 결과 테니스 선수를 계속하는 것을 단념하고 있다는 선수가 많다는 현상을 마사스포츠 야마다 마사간 대표로부터 듣고, 또 골프처럼 스폰서가 붙기 쉽고 환경과 기회를 좀 더 선수 분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드림 테니스 투어는 기업인사들과 접점을 갖고 2일간이라는 단기간에 우승자를 가리고 상금을 낸다고 했습니다.  

 

활동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서포트나 주목을 받고 히어로, 히로인이 태어나 테니스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공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투어 디렉터 야마다 진간 마사 스포츠 시스템 대표 이사는 다음과 같은 대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스포츠 선수가 보는 「꿈・드림」이란 무엇입니까?


현재 국내 테니스 선수에 있어서는, 유명해지는 것, 돈을 버는 것에 관해서 꿈을 이룰 수 없습니다.
야구·축구·골프·탁구·배트민턴·스모 등은 국내 대회에서 일본의 톱 클래스가 되면 유명해지고, 1년에 10억원 단위의 돈을 벌 수 있습니다만, 국내 테니스 대회에서는 이런 꿈의 어떤 환경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일본의 테니스계를 위해 공헌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있던, 테니스 동료인 SBC 메디컬 그룹 대표의 아이카와 요시유키 선생님에게, 일본의 테니스 선수의 현상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선수를 위해, 높은 상금을 손에 들고, 미디어에 노출되는 꿈이 있는 기획을 하도록 의뢰되어 대회  개최를 허락 받고, 이번에 쇼난 미용 클리닉 Presents 「SBC 드림 테니스 투어」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SBC 드림 테니스 투어」는, 높은 상금으로 제대로 된 수입을 얻을 수 있고, 또한 많은 미디어의 협력에 의해 일본의 테니스 선수의 지명도를 올려 갑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계가 선수에게 꿈이 있는 세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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