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전

 

엘레나 오스타펜코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WTA 코리아오픈 250투어 결승에 진출했다.

 

9월 24일 오후에 열린 준결승전에서 알렉산드로바는 티티아나 마리아를 2-0, 오스타펜코는 엠마 라두카누에 3세트 부상으로 인한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준결승전에는 올림픽공원 센타코트 1만석의 자리중 직사광선이 비추는 상단부 일부분을 제외하고 구름 관중이 자리를 채워  요즘 대세종목인 테니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이번대회 1.2번 시드인 25살 오스타펜코(19위.라트비아)와 26살 알렉산드로바(24위.러시아)는 통산 6번의 맞대결을 가졌으며 알렉산드로바가 4승 2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인 올해 4월 스페인에서 열린  마드리드 마스터즈에서는 알렉산드로바가 2-1(62.46.64)로 승리했으며  9월 25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결승전에서 오스타펜코는 6번째 , 알렉산드로바는 3번째 타이틀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2017년 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오스타펜코는 5년만에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 ATP250투어 예선전에 출전중인 이덕희는 1회전에서 탈락했으며 정윤성은 예선 결선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9월 25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본선 티켓을 손에 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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