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을 제외하고,,스핀이 걸릴 정도에 따라,, 탑스핀과 드라이브라고 합니다.

드라이브는 스핀을 약간 건 공이고,,탑스핀은 스핀을 많이 건 공이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탑스핀위주로 치시는 분들은,, 아마도 본인이 치는 공은 거의 탑스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실제로 탑스핀이 제대로 걸린 공은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면,,드라이브와 탑스핀은 공의 궤적이 약간 다릅니다...가장 큰 차이점은,, 포물선의 정점인데,,탑스핀의 경우에는 네트보다 훨씬 더 뒤에서 형성됩니다.

본인이 친 공이 탑스핀이 걸렸는지는,, 정확히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쪽의 탑스핀 궤도를,, 공이 친 쪽에서 보면,, 공이 네트를 지났는데도 계속 상승하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ㄱ.JPG

그러다가 공이 갑자기 떨어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위와 같이,, 네트를 지난 것 같은데도 공이 상승하는 느낌이 들면,, 탑스핀을 정확히 친 것이고,,공은 바운드되고 나서,, 팍 틔어 오를 것입니다.(그만큼 경기를 풀어가기가 쉬워집니다)

탑스핀궤도를 다른 것에 비유해 보면,, 비행기가 이륙을 한참 하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느낌..

이 글을 적은 이유는,,

 

본인이 탑스핀을 제대로 치고 있나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데 있습니다...본인은 탑스핀을 친다고 치지만(스윙도 상향스윙을 하고 있고),, 실제로는 어설픈 탑스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네트를 지나고 계속 상승하는 느낌이 적습니다.(물론 바운드후에 팍 틔는 느낌은 받는 사람만 알겠지요..

 

하지만,, 네트를 지나고도 상승하는 느낌이 있는 공이라면,, 받는 사람의 심정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클레이에서는 더욱 위력을 발휘하겠지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