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원(한국어.영어) 테니스 뉴스

 

권순우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250투어 16강에 진출했다.(하단 하일라이트)

 

애틀랜타 250투어는 권순우가 2019년 7월 예선을 통과해 투어 본선 첫승을 신고한 대회로 권순우에게는 의미가 큰  대회다(권순우는 2017-18년 네덜란드,인도 250투어에 참가했으나 모두 예선 탈락했었다). 당시 16강전에서 7월 기준 13위인 영국의 카메론 노리에 0-2(36.46)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가 한국시간 7월 26일 새벽에 끝난  1회전 경기에서 28살,  마르코스 기론(55위.미국)에 3세트까지 가는 전전을 펼친 끝에 2-1(76<3>.46.75)로 승리했다.

 

마르코스 기론은 올 해 열린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복식에 권순우와 페어로 출전한 선수로 투어 우승은 없으나 범실이 적으며 안정된 경기를  하는 스타일로  50위권에서 활약하고 있다.

 

권순우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7-3으로 승리한 뒤  2세트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후반까지 리드를 내주며  4-6으로 패해  추격을 허용했다.

 

3세트 중반 서비스 게임을 내준 권순우는 2-4로 위기를 맞았지만 4-4로  추격전을 펼쳤고 5-5, 6-5에서 기론의 마지막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  2시간 42분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권순우는 더블 폴트 3개를 기록했지만 최고속도 199.2KM를 기록한 서브가 고비마다 효과를 보이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2015년 프로 데뷔 후 투어 통산 50승과  상금 약 1천5백만원,  랭킹 포인트 20점을 확보한 권순우는 미국 선수간 대결인 잭 속 vs 토미 폴 경기의 승자와 한국시간 7월 28일 새벽에 2회전(16강) 경기를 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1회전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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