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고 있는 ATP투어 파이널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11월 17일 저녁에 열린 경기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5위.러시아)를 2-0으로 이기고 2승을 기록해 그린그룹 선두로 나서며 랭킹 포인트 400점과 상금 약 5억원을 확보했다.
조코비치는 오른쪽 엘보 부상으로 기권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대신에 경기에 투입된 카메론 노리(12위.영국)와의 조별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준결승에 오르게 된다.
대체선수로 출전한 카메론 노리는 11월 18일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캐스퍼 루드(8위.노르웨이)에 1-2로 패했다.
대회 5일째인 11월 18일 저녁에는 그린 그룹 마지막 예선 경기인 즈베레프 VS 후르카츠, 19일 새벽에는 메드베데프 VS 시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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