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디펜딩 참피언 오스타펜코 1회전 탈락.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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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참피언인 엘레나 오스타펜코가 1회전 탈락했다.
27일 부터 시작된 프랑스 오픈 본선 1회전 경기에서 오스타펜코(5위.라트비아)는 67위인 우크라이나의 카트리나 코즐로바에 2-0로 패했다.
코즐로바는 힘있는 스트록과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기습적인 드롭샷을 구사하며 오스타 펜코에 일격을 가했다.
코즐로바는 13년만에 프랑스 오픈 1회전에서 디펜딩 참피언에게 패배를 안긴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85위인 중국의 왕치앙은 세계랭킹 9위인 미국의 비너스 윌리엄스를 2-0(64.75)로 이기고 2회전에 올라 리나를 잇는 중국 여자 테니스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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