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postedAug 27, 2017

[US오픈] 머레이 기권

Atachment
첨부 '2'

7572_41010_2032.jpg


세계 2위이자 2012년 US오픈 챔피언인 앤디 머레이가 대회 시작전에 기권했다.


머레이는 27일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분명히 파리에서 스탄 바브링카와의 경기 이후로 엉덩이에 문제가 있었다"며 "윔블던 이후 몇 주를 쉬고 재활을 시도하는 등 대회 준비를 했지만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머레이는 여러 차례 연습을 시도해 더 이상의 통증은 없었지만 100%의 몸 상태가 아니어서 기권했다고 설명했다.


머레이는 "지난 며칠 동안 실제로 연습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불행히도, 나는 올해 여기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코트로 돌아오고 싶다. 런던 투어파이널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30살이 된 머레이는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을 놓쳤다. 그는 지난 2005 년 프로에 입문한 이후 12차례 US오픈에 출전했다. 머레이의 기권으로 우승 판도가 바뀌게 됐다. 남자 단식에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비롯해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니시코리 케이(10위·일본), 밀로스 라오니치(11위·캐나다)가 부상으로 불참하고 여자 단식에서도 전통의 강호 세레나 윌리엄스(15위·미국)와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빅토리야 아자렌카(204위·벨라루스) 등이 나오지 않는다.


머레이는 US오픈 첫날인 28일  미국의 테니스 산그렌과 경기를 할 예정이었다. 


그랜드슬램 규정에 따르면, 메인 드로 추첨 첫날 상위 4명의 시드가 기권을 하면 다섯 번째 시드가 자동으로 올라가고 5번 시드 자리는 17 번 시드로 채워진다. 


따라서 5번 시드인 마린 칠리치가  2번 시드인  머레이의 자리로 이동해 테니스 산그렌과 경기를 한다.


샘 쿼리가 마린 칠리치의 5번 시드 자리를 차지해 질 시몽과 경기를 하고 필립 콜슈라이버는 샘 쿼리 대신 팀 스미첵과 경기한다. 에선 결승 패자인 루카스 라코가 럭키 루저로 남자단식 본선에 출전한다. 


7570_41011_2424.jpg


[US오픈 프리뷰] 샤라포바,1회전 시모나 할렙페더러-나달 준결승


마리아 샤라포바 (러시아)의 US오픈 여정이 험난해 보인다.


금지약물 복용으로 15개월간 출전 정지 처분을 마치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대회에 출전하는 샤라포바의 US오픈 1회전 상대가 2번 시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로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147위로 본선와일드 카드로 대회 주최측인 미국테니스협회(USTA)로부터 출전권을 얻은 샤라포바는 25일 대진추첨에서 이같이 발표됐다. 


샤라포바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을 갖고 있는 전 세계 1위 출신이다. 그녀가 과거에 획득한 5 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에 2006년 US오픈 우승도 포함되어 있다. 그녀는 2016년 호주 오픈시에 새로 금지 약물이 된 멜도늄 양성 판정으로 15개월 동안 투어에서 추방되었다.


미국의 페드컵 감독 메리 조 페르난데스는 "모두가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보고 싶어하는 선수가  샤라포바라고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마리아를 두려워 하게 할 선수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서른살인 샤라포바는 프랑스오픈에서 그랜드슬램 대회 복귀를 시도했지만  프랑스테니스연맹이 그녀에게 본선 와일드카드를 제공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샤라포바는 윔블던 출전을 생각했지만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잔디코드 시즌을 모두 건너 뛰었다.


한편 US오픈 1회전에서 샤라포바가 상대하는 시모나 할렙에 대해 상대전적 6전 전승으로 앞서있다.


그중에는 2014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승리도 포함하고 있다. 할렙은 올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엘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에게 역전패 당했다. 


이번 US오픈 여자 단식 대진표상으로 샤라포바가 할렙을 이기고 승승장구하면 조아나 콘타(영국)과 8강에서 만날 공산이 크다. 다른 박스에선 윔블던 챔피언  가빈 무구르사 (스페인), 캐롤린 보즈니아키(덴마크),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우승을 7번 한 비너스 윌리엄스 (미국) 등이 각출을 벌릴  가능성이 있다.


비너스 윌리엄스 동생으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23번 우승한 세레나는 임신 때문에 올해 US오픈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 1위 캐롤리나 플리스코바 (체크)와 2004 년 US오픈 우승자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 (러시아) ,안젤리크 케르버, 오스타펜코, 엘리나 스비토리나 (우크라이나)  등이 8강 이상 진출 후보군으로 꼽힌다. 오스타펜코는 1회전에서 지난해 코리아오픈 우승자 라라 아루아바레나(스페인)과 대결한다. 코리아오픈에 출전하는 두 선수의 실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


남자준결승, 페더러-나달

남자대진표상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결승이 아닌 준결승에서 만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하게도 다른 그랜드슬램과 달리 숙명의 두 라이벌은 US오픈 결승에서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다.


나달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대회 1번 시드를 받았고 페더러는 3번 시드로 출전한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서 12번 만난 것을 포함해 총 37번 맞대결을 펼쳤다. 올해도 이미 3번이나 대결해 페더러가 모두 승리했다. 특히 1월 호주오픈 결승에선 5세트 명승부를 펼쳤다.


나달은 올해 6월 프랑스오픈에서 10번 우승하고, 페더러도 7월에 8번째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 그랜드슬램에서 19번, 나달은 15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기사=테니스 피플 박원식 기자










  1. notice

    월례대회 테니스 대진표 , 기록지, 동호회 회칙(샘풀)

    같은 선수 중복을 최소화한 [KDK V2010-4game 경기 방식]과 한울방식 첨부 합니다. ..한울방식은 첨부화일 안에 설명서 참조. [KDK 경기방식]은 기존의 고정파트너 형식에서 매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경기방식으로 전체 경기 참가 인원이 홀수인 경...
    Date2010.02.16
    read more
  2. [데이비스컵] 정현 -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이상 최선을 다할 터

    ▲ 정현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테니스 간판스타 정현(세계 44위)이 대만전 필승 각오를 밝혔다. 정현은 13일 강원도 양구 KCP호텔에서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잔류 대만전 환영만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현은 "...
    Date2017.09.14
    Read More
  3. 나달 - 테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매일 아침 눈을 뜬다

    US오픈 우승 인터뷰 - 오늘 결승전은 그랜드슬램임에도 너무나 차분한 모습이었다. 첫 세트에서 듀스 게임도 많았고 브레이크 포인트도 많았다. 브레이크 기회에 실패하고도 별로 실망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 사실 차분한 마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겉으로 그...
    Date2017.09.12
    Read More
  4. 한장의 사진으로 본 나달

    사진=테니스피플US오픈 3회 우승, 그랜드슬램 16회 우승 타이틀 보유자인 나달은 움직이는 광고판이자 스스로 나달 팀의 CEO나 마찬가지다.나달 팀에 속해 있는 트레이너.코치, 매니저, 마사지사, 혹은 정신 상담사까지 그가 승리해서 많은 상금을 벌어들일때 ...
    Date2017.09.12
    Read More
  5. [US오픈] 힝기스- 복식 2개 분야 우승하며 팬들 놀라게 해

    올림픽이나 세계 수영선수권,육상 선수권 등에 2개부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걸면 그야말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 이번 US오픈 대회에서만 2개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있다. 올드 테니스 팬들에게는 이름이 기억 날만한 그녀, "알프스 소녀"라고 ...
    Date2017.09.11
    Read More
  6. 정현, US오픈 성적 반영돼 11일자 랭킹 44위올라

    정현(한국체대)이 세계 44위에 올랐다. US오픈 2회전 성적을 올린 정현은 9월 11일 대회 뒤에 발표되는 ATP 랭킹에서 2주전보다 세계단 오른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선두주자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는 4위에 올라 처음으로 톱 5에 들었다....
    Date2017.09.11
    Read More
  7. [US오픈] 나달- 남자단식 우승

    라파엘 나달 = 테니스 피플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에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이 케빈 앤더슨(남아공,28위)을 3-0으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나달은 랭킹 레이스에서 9,465점을 확보해 2위 페더러(7,505점)를 큰 폭...
    Date2017.09.11
    Read More
  8. 오스타펜코 - 방한 기념 이벤트

    오스타펜코 - 방한 기념 이벤트 -한국 방한하는 엘레나 오스타펜코 선수, 한국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 갖는 이벤트 개최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수의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개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
    Date2017.09.10
    Read More
  9. [US오픈] 스티븐스, 생애 첫 메이저 우승

    새로운 ‘영웅’ 스티븐스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다. 슬론 스티븐스(미국, 83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USTA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5,040만달러/8월 28일~9월 11일/하드코트) 결승전에서 '제2의 세레나' 메디...
    Date2017.09.10
    Read More
  10. [US오픈] 나달은 어떤 전략으로 델포트로에 역전승했나?

    델포트로에 역전승 후 나달의 공식 인터뷰. -페더러를 이긴 후안 마틴 델포트로라는 훌륭한 상대를 이겼다. 결승 진출을 축하한다.=아주 중요한 날에 훌륭한 상대에게 의미있는 승리를 했다. 그는 도미니크 팀과 로저 페더러를 이기고 나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
    Date2017.09.09
    Read More
  11. [US오픈] 델 포트로 - 세계 1,2위를 연달아 이기기에는 역부족

    나달과의 준결승 뒤 인터뷰 후안 마틴 델포트로(아르헨티나, 24위)가 9일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에게 6-4, 0-6, 3-6, 2-6으로 역전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는 델포트로의 몫...
    Date2017.09.09
    Read More
  12. [US오픈] 케빈 앤더슨,라파엘 나달 - 결승 진출

    사진=테니스피플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부터 시작된 US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케빈 앤더슨(남아공,32위)과 라파엘 나달(스페인,1위)이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앤더슨은 스페인의 신예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19위)를 맞아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
    Date2017.09.09
    Read More
  13. [US오픈] 결승 진출자 슬론 스티븐스- 미국테니스 큰 발전에 자부심 느낀다

    세계 83위 슬론 스티븐스(24·미국)가 8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4강전에서 37살 비너스 윌리엄스(세계 9위·미국)를 상대로 2-1(6:1/0:6/7:5)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스티븐스가 3세트 11...
    Date2017.09.08
    Read More
  14. [US오픈] 8강 탈락한 페더러- 마음가짐, 몸상태, 게임 모두에서 부족했다.

    페더러 8강전 후 인터뷰...상하이마스터스 출전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타이브레이크에서 네 번의 세트 포인트 기회가 있었다. =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렇게 됐다. 내가 잘 했어도 상대방이 선전하면서 전세가 기울어졌다. 내 플레이가 나빴다고 보지 않는다. ...
    Date2017.09.08
    Read More
  15. [US 오픈] 메디슨 키- 반데웨이 돌풍 잠재우고 결승진출

    세레나 윌리엄스와 더블어 미국 테니스의 쌍두마차인 메디슨 키 선수가 코코 반데웨이를 2-0으로 이기고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에 시작된 US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통산 대결 2-0으로 앞선 메디슨 키 선수...
    Date2017.09.08
    Read More
  16. [US오픈] 슬론 스티븐스-비너스 이기고 생애 첫 결승진출

    24살 미국의 슬론 스티븐스(SLOANE STEPHENS) 선수가 US 오픈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83위 스티븐스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에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인 비너스 윌리엄스를 2-1로 이기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Date2017.09.08
    Read More
  17. [US오픈] 페더러 이긴 텔포트로의 무기 - 포핸드의 핵심 기술

    후안 마틴 델 포트로는 빠른 포핸드 스트로크 스피드와 스핀으로 로저 페더러를 압도했다. 델 포트로의 스윙 힘의 원천은 라켓 헤드부터 시작된다. 포핸드 힘을 만들어내는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는 라켓 헤드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델 포트로는 라켓을 중력...
    Date2017.09.08
    Read More
  18. [US오픈] 델 포트르, 페더러 이기고 준결승 진출 - 나달과 대결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틴 델포트로(28위) 선수가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를 3-1로 이기고 마지막 남은 준결승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에 열린 8강전에서 델포트로는 1세트를 먼저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를 내줘 세트 스코...
    Date2017.09.07
    Read More
  19. [US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자 4명 확정-모두 미국선수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여자단식 4강 진출자가 모두 결정되었다. 36년만에 모두 미국 선수가 준결승에 오르는 기록도 함께 남겼다. 미국의 차세대 에이스 코코 반데웨이는 세계 1위 캐롤라인 플리스코바를 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라 메...
    Date2017.09.07
    Read More
  20. [US오픈] 나달, 돌풍 루블레브 잠재우고 4강 진출

    세계 1위 나달이 돌풍 루블레프를 가볍게 잠재우고 4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USTA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5,040만달러/8월 28일~9월 10일/하드코트) 8강에서 러시아 신예 ...
    Date2017.09.07
    Read More
  21. [US오픈] 37살 비너스 윌리엄스 우승, 0순위

    37살, 전 세계 1위 비너스 윌리엄스가 US오픈 우승에 단 2경기만을 남겨뒀다. 윔블던에서 두번이나 우승한 체크의 페트라 크비토바를 이기고 4강에 오른 비너스는 같은 국적인 미국의 슬론 스테판과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비너스의 승리 확률이 71.2%로 슬...
    Date2017.09.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193 Next
/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