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떨어져 메말라 누렇게 되어도 함께 했던 그 사랑이 그리워 곁에 앉아 울고 있는 나뭇이파리 밟히고 채여도 나무 곁에 떠나지 않고 가만히 울고 있는 나뭇 이파리의 사랑 나도 저만 할까 저렇게 이파리 처럼 나무 곁을 떠나지 않고 바라보며 지켜 볼 수 있을까 그렇게 가슴 아프게 울면서도 사랑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