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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엽2004.07.23 11:17
이게 말로 설명드리기 어려운데요, 임팩트 지점의 문제가 아니라 스윙 궤도상의 문제라...... 같은 말이라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낄수 있거든요.

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다트 아시죠? 화살촉 같이 생긴 것을 표적에 맞추는 게임요. 다트를 던질때 팔꿈치를 눈 앞에다 두고 던지잖아요. 머리뒤에서부터 휘둘러서 던지진 않죠. 그거랑 비슷한 감각이예요. 스윙할 때 라켓을 다트의 화살촉이라 생각하고 그립 버트를 공쪽으로 끌고 나오면서 스윙이 시작되게 하는 감각입니다. 이 감각이 다른분들에게도 일관되게 적용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게는 좋게 작용합니다. 어제도 서브 연습을 약 50구 정도 하면서 서브 구질과 코스를 변경해도 그 감각이 계속 유지되는지 점검해 봤는데, 큰 무리가 없고 여전히 어깨 통증이 안오더군요.

서브가 더 강해졌다, 스핀이 더 먹는다 하는 그런 이점 보다 확실하게 퍼스트건 세컨이건, 플랫이건, 슬라이스건, 킥서브이건 상관없이 같은 감각으로 서브를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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