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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7.07.13 11:15
늦게까지 특훈받으시고,
집에 들어가서 잠이라도 실컷 자야지 새벽까지 잠도 안주무시고...^^
그런데 그분이 오시면 잠도 잘 안오죠. ㅎㅎ

꿈속에까지 나타나서 마법사님처럼 포핸드 치게 해달라고,
빨랑 레슨을 해달라고 울면서 하소연 하시고.....ㅎㅎㅎ

다행히 특훈이 큰 효과를 봐서 저도 기쁩니다.^^

포핸드를 가르치면서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앗~ 커플님에게 이런 훌륭하고 아름다운 폼이 나오다니....^^

말씀드린데로 앞으로 연습만 꾸준히 하신다면 수원분교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수있는 훌륭한 포핸드가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 하키장에서 모기에게 물려가면서,
슬럼프신을 쫓아내고 포핸드신이 강림하시기를 기원하며 레슨볼을 쳤던,
그 한 여름밤의 레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레슨후 감격스러워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그 눈.....
그게 바로 진실된 "Tennis Eye"라는것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년 이맘때면 커플님이 멋진 포핸드 다운더 라인 위닝샷을 치며
"다들 봤지? 야옹~"하게 될것이라는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무조건 쉬기 바랍니다. 이건 명령입니다. ^^

어제 갑작스런 특훈 호출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참석하여 커플님 레슨에 도움주신
MCTA멤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결정적인 팁을 가르쳐준 마법사님에게도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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