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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2008.12.17 21:50
지난 월욜 날씨 정말 좋았어요.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고 땀 젖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고 드라이한....

젊은 피 모기님이 합류해 코트를 이리저리 종종 내닫고, 가장 젊은 훈남 규열이가 우아~~하게 스트로크를 날려주니 덕수가 한결 활기가 있네요.

오늘 애들이랑 과학관 견학갔다가 1시쯤 밥먹고 돌아와 쫙 뻗었네요. 피곤해서...한숨 쿨쿨

근데 덕수가서는 뛰어도 또 뛰고 싶고, 뛰게 되는 건 왤까요?

저 체력 좋다는 소리 최근 들어 두번 쨉니다. 페더라님과 이번에 명규님으로부터.

남들은 몰라도 저한텐 기적같은 일이네요.

6년 전 운전대 잡을 힘도 없이 비실대다가 휴직하고 싱가폴가서 1년 숨쉬기만 하고 2년 gym 가서 아령좀 들고 2년정도 테니스하고 작년 한국왔답니다. 볼링공 6파운드 겨우 들었고 테니스채 들기만도 힘들어 했던 제가 오늘날 이런 소리를 듣다니.^^

기쁘네요..... 몸이 좋아지니 자신감도 붙고 .... 예전 옆에서 괜히 괴롭히던 동료가 있었는데 기가 딸려 제대로 맞서보지도 못했던 슬픈 기억이 아직도 있는데 . 그 사람 전출한 뒤 돌아왔다는...



헌데 .

테니스는 몇시간을 해도 뛰겠는데 일(노동)을 하면 곧 지치는 건 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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