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수요일에 비가온다고 일기예보가 있더군요. 남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비오는날 실내코트에서 테니스하는 것 참 낭만있습니다. 비가 천정에 맞는 소리가 참 묘합니다. 남들은 운동 못하는데 나만해서 그런가^^.놀부 심보입니다. 올림픽공원 실내코트 지붕이 과거 대전 엑스포에서 전시된 원형구조물을 재활용해서 만든코트 입니다. 그래서 새로만드는것보다 몇배더 비용을 지불했다고 하더군요. 기역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전엑스포 중앙에 원형구조물이 있었거든요. 삼성증권배등 비가오면 이곳에서 경기하는 곳으로 운동하기는 참 좋은데 매일하기에는 크레이보다 몸에 부담감 많습니다. 하드코트중에서도 케미칼 코트가 쿠션등에 문제가 더 많은가 봅니다. 우와님 마케팅기획부서 같은 곳에서 일하시는 것 같습니다.^^ 글 참 재미 있습니다. 전 아직 전테교외에는 댓글한번 써본적인 없는 사람이거든요. 이곳이 많은 것을 변하게 하는군요. 좋은 쪽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