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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들2011.05.28 10:34
포핸드발리와 백핸드발리시 그립이 동일해야 한다는 코치님의 말씀은 지당하십니다.다만 처음 발리를 배우는 초보자의 입장에선 그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손목이나 팔힘이 약해서 백핸드발리의 경우 볼에 면이 밀리기도 하고 그럽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참고로 저는 레슨받을 때 백핸드발리가 제일 배우기 힘들더군요. 내 라켓의 면이 어떤 상태인 지 感이 없더군요..^^어떤 분들은 백핸드발리가 제일 쉽다는 분들도 있습니다.대개 초보자시절에는 포발리나 백발리 둘 중 어느 하나가 잘 안된다고 코치님이 말씀하시더군요.)

포발리나 백발리 모두 그립이 동일해야 하는 이유는 님께서 말한 바와 같이 시합에선 그립을 바꿔 쥘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처음 배울 때에는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달리 잡기도 하고 그러는데 발리의 연습량이 늘어나서 경험이 쌓이고 힘이 붙으면서 동일한 그립이 가능해지더군요

그립은 대개 초보자일 때는 많이 신경쓰는 부분이지만 구력이 쌓이고 고수가 되어 갈수록 웬만한 테니스의 기술은 컨티넨탈그립으로 간다고 하더군요.서브나 발리나 스메슁이나 슬라이스도 컨티넨탈그립으로 많이 잡습니다.그립이 동일하면 경기중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그만큼 효율적으로 기술의 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겠죠.

발리레슨의 개인적인 경험을 잠깐 말씀드리면 우선 볼이 올 때 적어도 45도나 옆으로 서서 볼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렇게 해야 백핸드 발리의 경우 면이 잘 만들어 집니다.그리고 볼을 가급적이면 앞에 놓고 처리해야 편합니다.자신의 라켓의 면을 보면서 발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지 늦은 타이밍이 되면 발리가 힘들어 집니다.테니스는 옆으로 하는 운동이다(주원홍)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한 발리는 라켓의 면이 볼을 기다리면서 해야지 면이 볼을 따라 다니면 좋은 발리를 할 수 없다...그러기 위해선 발이 신속하게 움직여야겠죠...그리고 발리동작을 들어갈 때 라켓을 가급적 세운 상태에서 시작하시면 좋은 구질을 만드는데 유익합니다...기억해 두시면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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