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가 컨티넨탈이 아닌 백핸드 그립으로 잡으라고 했다는 것이 의아하긴 하지만
얇은 백핸드 그립이라면 뭐..ㅎㅎ
단지 그럴 경우 컨티넨탈에 비해서 백발리의 경우 타점이 약간 더 앞에, 약간 더 벌려서 만들어 지고 포발리의 경우 타점이 약간 더 뒤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포발리의 경우엔 일반 상식과 달리 테이크백이 상대적으로 조금은 더 커야겠죠
그 그립으로 서브와 스매시도 가능합니다~

회원분이 포핸드발리 할 때 이스턴으로 돌려 잡으라는 조언도 일면 일리있습니다
포발리 역시 조금 두껍게 잡으면 파워를 싣기가 좋습니다
고현구님의 포발리가 어색하고 힘이 없어서 그렇게 조언한 것 같은데 나중에 실력이 보다 업되고 여유가 생기면 필요한 경우 얼마든지 그립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컨티넨탈 또는 특별한 경우 살짝 백핸드이스턴)이 중요하고 그것이 일단 만들어져야 합니다만..

뭔가 잘 안될 땐 여건만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된 코치에게 집중적으로 레슨을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