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문서 댓글 이미지/동영상 파일 댓글 (306)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그의 테니스는 단순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제 짧은 소견으로는 "깔끔" 그 자체였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외계에서 온 테니스 선수" 라고 불렸었지요? 그의 코치가 말하기를, "샘프라스가 70%의 실력만 보인다면 지구상에서 그를 이길 선수는 없다"라고 했던 것 같은데... 80%였나?? ^^;; 초심 | 2005-01-10 23:16 와 그런 엄청난 이야기가 있었군요 샘프라스 멋지네요~^^ 그립 문제 하고 쿠리어가 중얼거린 문제 맞췄어야하는데 나가봐야 해서 보질 못했어요 ..코치를 위한 우승 ~ 짜르 | 2004-12-08 07:44 정보맨님의 리플을 읽고서 매우 감동을 받아서 샘프라스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정보맨님의 말씀처럼 위 동영상 경기모습은 호주오픈 8강전 모습이고 세트스코어 0대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중석의 한팬이 "C'mon Pete, do it for your coach!"라고 외쳤고 샘프라스는 암으로 투병중인 그 코치가 떠올라 감정이 복바쳐서 실제로 울면서 경기를 했다고 하네요. 이건 매우 유명한 일화이고 테니스뿐만 아니라 멘탈 연구 및 강의자료... 마이클 킴 | 2004-12-07 23:46 우와아... 그런 일화가 있었군요... 역시, 샘프라스 너무 멋있다.... 경기보다 더 감동깊은 사연이네요... 박상현(魔神) | 2004-12-07 21:40 Tim Gulickson 코치와 샘프라스에 얽힌 내용입니다. 지금 위의 동영상은 1995년 호주 오픈 8강 경기일겁니다. 동영상에서 다 나오지는 않지만 샘프라스가 세트스코어 0-2로 지고 있을 당시 한 관중이 샘프라스에게 "너의 코치를 위해서 힘내~~(정확한 말은 생각이 안 나네요.. 하여튼 이런 의미로)" 라고 외쳤습니다. 그 당시 샘프라스의 코치는 Tim Gulickson이었는데 Tim Gulickson는 샘프라스에게 있어서 단순한 코치가 아니라 ... 정보맨^^ | 2004-12-07 21:16 어..현욱님의 리플이 사라져 버렸네요. 우는등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서양사람들 그것도 포커페이스로 유명한 샘프라스가 경기중에 저렇게 울정도라면 그코치와는 매우 각별한 사이고 절친했던것 같습니다. 혹시 그 코치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면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이클 킴 | 2004-12-07 20:29 현욱님께 질문있습니다. 호주오픈 사핀과 페더러의 결승전을 수도없이 봤는데 화면에 중년의 여성이 자주 나오더군요. 사핀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맞는지요? 그런데 위 샘프라스 동영상을 보니까 마지막 매치포인트 잡고 샘프라스가 두손을 번쩍들때 관중석에 갈색옷입은 여성 뒤에 중년의 여자가 보이는데 그여자가 사핀의 어머니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닮은 사람인가요? ㅎㅎㅎ 저도 사핀의 왕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마이클 킴 | 2004-12-07 20:19 짜르와 상현아~ 샘프라스의 포핸드 그립이 뭐게? 그거 일분내로 알아맞추면 선물줄께. 마이클 킴 | 2004-12-07 19:55 교장선생님! 보통 프로선수들을 보니까 선수가 코치를 선택하지 코치가 선수를 선택하는 경우는 못본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마 제자님들도 언젠가는 저를 길거리 나뒹구는 맥주캔 발로 차듯이 뻥 차버릴거에요. ㅎㅎㅎ 그러다가 한 10년후에 전국모임 하면서 짜르의 경우 교장선생님과 만두배 단식매치를 하다가 교장선생님의 짝퉁 로딕서브와 쿠리어같은 포핸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동영상의 샘프라스처럼 갑자기 우는겁니다.... 마이클 킴 | 2004-12-08 12:34 으악~~ 이제 겨우 샘프라스 코치 알아봤는데....이 모든 코치들 언제다 알아보고 공부하죠? ㅎㅎㅎ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대단해요. ㅎㅎㅎ 그런데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보통 일류선수들의 코치들의 연봉은 어느정도 될까요? 마이클 킴 | 2004-12-07 23:51 첫 페이지 3 4 5 6 7 8 9 10 11 12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