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ye Tracking'의 중요성.. 공의 이동속도 = 촛점 이동속도

by 애거시짝퉁


동체시력이라고 하면,,
움직이는 물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가 되었습니다만,,
움직이는 공을 볼려면 여러 가지 시각능력이 좋아야, 동체시력이 좋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이 요소로는..
Eye Tracking.. 움직이는(속도에 관계없이) 공에 계속 촛점을 맞추는 능력
Vsual Concentration.. 시야에서 다른 것은 거르고, 한 점에만 촛점을 맞출 수 있는 능력
Focus Ability.. 촛점 거리를 빨리 바꿀 수 있는 능력..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보면 좋아짐
Peripheral Vision.. 한 점에 촛점을 맞추면서도, 그 주변을 어렴풋이 볼 수 있는 능력(축구에서 시야가 크다고 하죠)
(더 있습니다만 우선 이것만)

**********

우선, Eye Tracking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urntable로 한 가지 실험을 합니다.

잡지에서 글자 하나를 오려서,,
turntable 위에 올리고,
33rpm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33rpm으로 해서 보면,
상당히 느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글자를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회전속도를 45rpm으로 하면 촛점을 계속 맞추기가 약간 어려워집니다.)

이젠 조건을 약간 다르게 합니다.

책으로 turntable의 반을 가립니다.
(아래의 그림을 참조)
이렇게 하더라도 글자는 보입니다.
jjgdss.jpg



그 다음 90도만 보이게 합니다.
이 때는 보이기는 하지만,,
0도에서 45도까지는 거의 안 보입니다.(사람마다 약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60도 이상이 되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45도만 보이게 하면,,
거의 보이질 않고 지나갑니다.
(몇 번을 시도해 봐도 보이질 않습니다.)

**********

위의 실험결과가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어찌보면 특이한 면도 있습니다.

위의 조건에서 turntable의 회전속도는 같습니다.
단지, 볼 수 있는 구간의 범위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옵니다.

45도만 보일 때는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360도가 보일 때는 어느 구간에서도 보입니다.(촛점만 맞춘다고 마음만 먹으면)

이 사실로 다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글자가 회전하는 속도가 있을 겁니다.
360도가 다 보이는 방식에서는 회전하는 속도와 거의 똑같은 속도로 눈이 움직이므로,, 상대적으로 글자는 정지해 버립니다.
눈의 속도가 회전속도가 같으면 같을수록 글자는 더 명확하게 보입니다.

그럼, 45도에서는 왜 안 보였을까요?
그것은 회전속도와 눈이 움직이는 속도가 같지 않기때문입니다.


그 증거중에 하나가..
90도에서는 45도가 넘기 시작하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얘긴, 45도가 넘으면 촛점을 맞추는 속도를 글자의 움직이는 속도에 맞추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결론..

1.움직이는 물체와 같은 속도도 촛점을 움직여야,, 공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역으로 공이 보인다는 것은, 공의 이동속도와 촛점이동 속도가 같아서 정지화면을 보는 느낌이기때문에 가능)

2.상대가 임팩트하고 나서 중간에 공을 잊어버리고 나중에 다시 찾으면, 촛점이동속도를 다시 맞추어야 하기에, 그만큼 궤도의 예측성은 떨어집니다.

3.물체의 이동속도와 눈의 촛점이동속도를 같게 하는 것을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느냐
위의 turntable에서도 살펴보았지만, 움직임을 따라가다보면 공을 따라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움직이기 시작한 공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것을 얼마나 빨리 실현시키느냐입니다.
빨리 할 수 있다면 그 만큼 공의 궤도 예측력이 뛰어나서,, 여유있게 스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위의 글은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아래가 eye tracking에 대한 원문입니다.
(아래의 원문은 미국의 안과**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Eye Tracking
When you are playing any sport with a ball or a fast moving opponent, it is important that you be able to follow objects without much head motion. Eye tracking helps you maintain better balance and react to the situation more quickly.

One way to improve eye tracking is to keep a book balanced on your head while following the flight of a ball or object that is thrown or hit.

With the book on your head, you can also follow a softball as it rolls slowly around the inside of a Frisbee. After you master the softball, replace it with a faster moving cricket ball and then an even faster moving golf ball.

eye tracking
당신이 공으로 하는 스포츠를 안다면, 머리의 움직임이 많지 않으면서도 그 물체에 계속 촛점을 맞추는 것은 중요하다. eye tracking은 당신을 훨씬 balance 있게 해 줄 것이고 그 상황에 더 빨리 반응하도록 해 줄 것이다.

eye tracking을 향상시키는 한 가지 방법은, 머리 위의 책이 떨어지지 않게 균형을 잡으면서 날라오는 공을 보는 것이다.

머리위에 책을 얹고, 처음에는 저속의 공을 쫓아서 보고, 점점 빠른 공에 적응이 되도록 하라.







 

대진표.기록지 다운로드 (KDK형)
대진표.기록지 다운로드 (비고정식)
대진표 생성 앱(어플) 다운로드

네이버에 송고된 기사 모아보기


  1. 발리시 발방향.. 포발리 2시 - 백발리 9시

    상체를 적절히 회전하는 Tip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 이 tip에 공이 오는 중에 머리를 공 높이에 맞추는 것을 추가하면, 상체-하체는 공을 치기에 최상의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Read More
  2. 크로스로 리턴할 때,,각을 정확하게 내는 tip.. 2가지 tip이 적용

    크로스로 리턴할 때,,각을 정확하게 내는 tip 아래의 그림을 보면,, 중앙보다 약간 오른쪽에 위치한 공을 크로스로 보내는 경우도 있고, 완전 사이드 공을 크로스로 보내어야 하는 경...
    Read More
  3. 복식에서 공격루트// 결국은 angle shot를 할 수 있어야..

    복식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방식은,, 서브 & 발리입니다.. 특히 동호인수준에서는,, 발리만 좀 되면,, 이 스타일을 깨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 다음은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하...
    Read More
  4. (크레이첵의 동영상) 백슬라이스는 자른다 or 밀어준다 보다는 '눌러준다'는 느낌

    슬라이스를 칠 때,, 첫 느낌은 잘라준다(slice)는 느낌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 보면, 파워가 영 안 나오죠. 그렇다고 밀어준다. 플랫도 아닌데 밀어준다니,, 이 말도 슬라이스...
    Read More
  5. 내 실력은 온당한가?

    EBS에서 김영수교수님이 강의하시는 '사기'(사마천)을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사마천이 '사기'를 쓰게 된 이유중에 하나는 '이 세상에 도(의)는 존재하는가?'에 대한 의문이었다고 ...
    Read More
  6. 슬라이스에서 밀어치라고 하는데.. 겨드랑이 각도가 제법 커야 미는 각이 나옴..

    슬라이스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깍아치지 말고, 밀어치라는 말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해 보았는데,, 이것에 관여하는 요소중에 하나가,,...
    Read More
  7. 테니스 = 51%인 step + 49%의 그 밖의 것들

    테니스 = 51%인 step + 49%의 그 밖의 것들  (다른 것 아무리 잘해봐야 49점밖에 안되겠죠) 재미있는 것은 후자를 죽어라 연습을 해도 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는 미미하지만,, 전자...
    Read More
  8. 짧은 공을 치는 타법.. hop-thre step.. 임팩트시 오른발을 왼발 뒤로

    약간 짧은 볼을 칠 때,, 임팩트후에 오른쪽어깨가 앞으로 가면(회전),, 상체회전이 심해서,, 그 결과 팔로우드로가 커집니다. 그 결과 공이 길어집니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
    Read More
  9. [본인라켓-네트-상대얼굴]을 연결해서 초점 맞추기

    실제 경기시에,, 워너나 로스가 되고 나서 다시 서브를 할 그 사이의 짧은 시간에 [상대얼굴-네트-본인라켓 을 연결해서 초점 맞추기]를 한 두번씩 해 보면(결국 습관화해야겠죠) 경기...
    Read More
  10. 공을 보낼 방향으로 배꼽이 향한다는 의미

    크로스, 역크로스에 대한 글 중에,, 임팩트때 공을 보낼 방향으로 배꼽을 향하라 는 글이 있습니다. 최근에야 의미를 깨닫게 되어 글을 올립니다. 우선, 스퀘어스탠스와 오픈스탠스로...
    Read More
  11. No Image

    단식에서 깊은 볼....

    동호인 수준에서 본다면....스트로크시 깊은 볼이란 최소 어느정도 까지라 할 수 있는지요.... 가령, 서비스라인을 넘는 볼이면 깊은볼이라 할 수 있는지요? 동호인 시각으로 조언해 ...
    Read More
  12. 'Eye Tracking'의 중요성.. 공의 이동속도 = 촛점 이동속도

    동체시력이라고 하면,, 움직이는 물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가 되었습니다만,, 움직이는 공을 볼려면 여러 가지 시각능력이 좋아야, 동체시력이 좋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이 ...
    Read More
  13. 공의 궤도로 타점이 보인다는 것.. 감각 늘리기

    예전에 이런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상대가 스트로크한 공이 날라올 때 모양새를 보면,, 바운드위치를 대략 알 수 있기때문에,, 바운드위치를 알면 그것보다 2~3m 뒤에서 타점이 형...
    Read More
  14. 지겨움 그리고 미세한 즐거움

      사는 목적이 뭐요? 라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이라 대답한다. 난 사는 목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진 않아서 그량 살았었다. 그러다 사람들과 얘기중 사는 목적에 대한 얘기...
    Read More
  15. 코치샘의 부드러운 발리

    파트너가 레슨을 받는 것을 가끔 구경하곤 하는데, 요즘은 파트너가 스트로크를 하면, 코치샘이 서비스라인 위치에서 발리로 리턴을 해 줍니다. 파트너가 스트로크에서 실수를 할 때까...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