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문의]헤드 리퀴드메탈 프레스티지

비교가 될지 모르나,
리퀴드 메탈 래디칼 mp랑 os 를 써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부드러운 라켓이며, 덴스패턴의 라켓으로 플랫성 볼에 강점이 있습니다.
고수님들은 좋아하시는 라켓으로 판단되며, 엘보방지에도 좋을 듯 합니다.
unstrung 330g 라켓으로 어느정도 체력/완력이 필요할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 탑스핀성 볼에 대한 불만(제 스윙이 이상해서 그럴수도)
2. 너무나도 라켓이 유연(?) 해서 컨트롤이 힘들어서

제경우는 현재 윌슨 엔코드 투어95/ 투어95 사용중인데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기존의 라켓과 성격이 비슷한 투어형 라켓으로 선택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럼 즐테하세요.

래디칼과 프리스티지는 성격이 좀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호주오픈 우승한 사핀의 라켓이 리퀴드메탈 프리스티지잖아요?
^_^

프리스티지 사용을 원하시면 mid size로 구입해보세요...

라켓의 힘이 좋아서 중급자들은 그라운드스트로크시에 샷이 많이 날립니다.

프리스티지는 선수들과 같은 깔끔하고 깨끗한 폼이 아니라면 그냥 한번 시타만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부상 위험도 있구요...

래디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동호인들 사이에서...
미국 쥬니어 선수들도 래디컬을 많이 사용하죠 ^^

프리스티지는 친해지기 힘든만큼 라켓이 정말 좋구요...
그리고 스윙시에 무게감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라켓중에... 리메 프리스티지에서 나오는 볼 무게가 가장 좋았던것같습니다. ^^

조금더 부드러운 감각을 원하신다면 윌슨 제품을 사용해보세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ncode 라켓도 정말 좋더라구요.. ^^
ncode 구버젼도 좋구요...
전 개인적으로 ncode가 구버젼보다 느낌이 좋았는대..
(시타를 많이 못해봤지만... 하지만 만족할만한 렐리를 했기에... ^^;;)

전 이상하게...
시타시에 라켓과 빨리 친해지는 것같습니다 ㅎㅎ

그런대 프리스티지가 가장 친해지기 힘들었다는;;
차라리 빵 85가 쉽지...
프리스티지는 스트링 촙촙한 스트렝패턴 때문에 삑사리 몇십번만 나와도...
엘보우가 조금씩 땡기죠... ^^

제가 사용하는 라켓도 리메 프리스티지 mid 구요...

그런대 저는...
투어형 라켓을 찾으시는 동호인들에게
헤드 제품보다 윌슨의 투어 라켓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

뭐 제 기준은 항상 볼을 칠때의 느낌이지만.. ^^

진짜 헤드의 딱딱함을 좋아하신다면 뭐... 프리스티지가 좋구요 ^^
부드러움을 원하신다면 윌슨의 제품을 사용해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dunlop도 좋은 라켓을 만들더라구요...

요넥스 제품은 제가 시타를 못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

다들 친절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고민을 해야 하는데, 장비로 고민을 해서 ...쩝
제 자신에게 실망(^^)이 큽니다.

현재 저도 prestige mid(93)를 쓰고 있습니다. 평소 파워 샷 추종자라서 딱딱한 느낌의라켓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현재 약 5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제가 느낀점은 팔목힘이 아주 좋은 분이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100만큼의 힘을 주면 100그대로가 정직하게 전달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컨디션이 나쁘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그 효과를 전혀 볼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초보에게는 그다지 추천할만하지는 않네요. 테니스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잘못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