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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리퀴드메탈 인스팅트

안녕하세요. 심심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친구가 한달 전에 구입한 인스팅트의 시타기입니다. 일단 스펙은 스트링 안매고 295g, 밸런스는

320미리, 헤드사이즈는 100에 18X19의 덴스패턴입니다. 헤드사이즈와 프레임 두께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리퀴드 래디컬과 아주 스펙이 유사하지요. 하지만 두툼한 프레임을 보면 반발력

이 래디컬보다 좋아보입니다. 줄매고 오버그립 감으면 대략 320그람 이상 될듯 하고 밸런스는 거

의 이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사진을 보면 누런색이 볼품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보면 아주 고급스럽고 예쁘게 생긴 라켓입니다. 줄은 윌슨 신세틱이고 수동 60입니다.

1. 조작성

제가 쓰는 라켓들(윌슨 울트라2, 던롭 200g)은 밸런스가 인스팅트와 같거나 비슷하고 무게만

20~40그람 무거우니 당연히 조작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공에 묵직함이 덜실리는군요. 헤드

가 100에 덴스패턴이지만 공기저항이 적어서 그런지, 가벼워서 그런지 스윙스피드도 빠릅니다.

2. 타구감

일단 공을 땅에 튀겨보면 스윗스팟이 굉장히 넓고 진동이 전혀 없다시피하다는 걸 느낍니다. 굉

장히 부드럽고 편한 느낌입니다. 전 진동이 전혀 느껴지지 않길래 실제로 공을 칠때 타구감이 떨

어지는건 아닌가 걱정을 할 정도였습니다. 엘보같은건 걱정할 필요 없겠습니다.

스트로크를 해봤습니다. 빵빵 소리를 내면서 경쾌하게 공이 날아갑니다. 제가 쓰는 라켓들은 타

구감이 매우 좋은 라켓들인데 그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게차때문에 약간 떨어지긴

합니다만.. 암튼 오픈패턴의 무거운 라켓보다도 더 좋은 손맛이 느껴집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3. 스트로크

제 포핸드는 탑스핀은 아니지만 스핀을 주어 후려패는 스타일입니다. 200g로 칠 때 공이 미사일

처럼 날아가는 느낌을 참 좋아하지요. 200g가 미사일이라면 인스팅트는 총알같습니다. 무게감

이 떨어지지만 스피드가 참 좋네요. 그리고 스핀이 200g보다 더 많이 걸립니다. 바운드가 더 높

더군요. 프로스텝 6.0 95랑 비슷하게 스핀이 먹는 듯 합니다. 흔히 덴스패턴의 라켓은 공을 폭 감

싸주는 느낌과 컨트롤이 좋고 오픈패턴은 스핀이 좋다고 하는데 이 라켓은 제가 느끼기에 스핀

도 나쁘지않고 덴스패턴의 장점도 그대로 가지고있습니다.그리고 스윗스팟이 넓어서 200g보

다 삑사리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완전히 빠지는 공도 쫓아가서 짧은 스윙으로 처리해주면 강

하게 들어갑니다. 위기상황을 타개하는데 아주 좋더군요. 이게 반발력이 좋다는 증거인데 찬스

볼에서 강타를 칠 경우 사실 반발력 좋은 라켓은 볼이 날릴까 걱정이 많이 되는데 인스팅트는 그

렇지 않더군요. 볼이 약간 길어지긴 하는데 텐션을 좀 높이면 해결될 문제인듯 합니다.

다른분이 시타기에서 오토매틱과 같은 라켓이라고 썼는데 100% 동감입니다.

백핸드도 포핸드와 마찬가지고요, 슬라이스는 제가 워낙 잘 못치는데 일단 200g보단 볼을 잘 눌

러주더군요. 아무래도 스핀이 더 잘걸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4. 발리

조작성이 좋고 충격흡수가 잘 돼서 강한 볼에도 자신있게 대처할 수가 있었습니다. 갖다대기만

해도 깊숙한 발리가 가능하더군요. 펀치력이 좋아서 볼도 빠르게 들어가고요. 스트로크도 그렇

지만 발리가 특히 편해서 자신감이 붙습니다. 마치 오버사이즈 라켓으로 발리하는 것처럼 실수

를 커버해줍니다.

5. 서브

플랫 서브나 스매싱같은 경우 빠르게 들어갑니다만 무게탓인지 받아본 친구에 의하면 좀 가벼

운 느낌이라는군요. 하지만 제가 눈으로 보기엔 꽤 위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스핀서브라고 해야하나 슬라이스서브라고 해야하나.. 암튼 세컨서브 넣을때 많이 사용하는 그

서브는 뭐 괜찮은 느낌입니다. 스트로크때보단 오픈패턴의 라켓에 비해 스핀이 덜 먹는 기분입

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 제가 원래 스핀 서브나 킥서브(같은 건가?)에 서툴러서리..

6. 총평

3월에 200g를 구입해서 지금까지 꽤 만족하게 사용해왔는데 인스팅트를 쳐보니 다음엔 라켓을

바꿔볼까하는 마음이 들게합니다. 묵직한 맛이나 강한 타구에는 200g에 미치지 못하지만 사용자

의 실수를 잘 커버해주어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케해주고 특히 위기상황에서 200g로 툭 갖다대

서 넘길 경우 다음 위기상황으로 이어지지만(제가 느끼기엔 200g로는 어떤 경우에도 빠르게 풀

스윙해줘야지 느린 스윙이나 어중간한 짧은 스윙은 찬스볼을 안겨주기 딱 좋게 날아갑니다. 차

라리 로브를 띄워야죠.) 인스팅트는 그런 샷으로 역전을 노릴 수 있게끔 해주는 장점이 있는 라

켓입니다. 확실히 게임에서 200g를 들면 더 많이 뛰어야죠. 빠지는 공도 체중을 실어서 날려야

하기때문에... 발리도 갖다대는 정도론 수비밖엔 할 수 없고.. 뭐 제 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겠죠.

궂이 단점을 말하자면 그립이 너무 가늘고(우리나라엔 4 1/4밖에 안들어왔죠?) 무게감이 좀 떨

어져서 무거운 라켓으로 강타를 치시는 분에겐 좀 볼이 가벼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겠네

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최진철 06.10 02:59
    저도 같은 라켓을 사용했는대..

    지금 wilson h tour 와 리퀴드 인스팅을 비교했는대요..

    마지막 선택은 wilson h tour 였습니다..

    인스팅 다 좋은대.. 저에겐 잘 않맞다는... 스트로크는 최고죠 ^^

    다른것도 만족스러웠지만.. h tour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란... ^^ 히히
  • 김태훈 06.10 10:55
    h tour도 상당히 궁금하군요.. 다만 전 오랫동안 덴스패턴 라켓에 길들여져서 오픈패턴은 못치겠더라구요...
  • 시카고 06.10 11:07
    좋은 시타기 잘 읽었습니다. 시타기란 모름지기 이래야 한다는 걸 보여주시는 듯. ^^ 고맙습니다.
    지난 주에 3일동안 Head Instinct, 프린스 디아블로 mid, 슬레진저 x-1 시타해 보았는데, 다들 좋은 라켓이더군요.
    디아블로는 공이 푹 파묻혀 있다가 부드럽게 나가는 느낌이 맘에 들고, x-1은 기분나쁜 진동이 전혀 없더군요 (x-1은 허용범위내 최고텐션으로 매어져 있어서 저한테는 조금 불편했는데, 함께 치신 분은 복식 두 게임 해 보시더니 아주 맘에 든다고, 사겠다고 하시더군요). 두 라켓 모두 solid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팔꿈치를 다친 이후로 현재 쓰는 POG over 가 스윙스피드를 내는데 약간 버겁다고 느끼던 차에 Instinct 는 편안함, 파워, 고루 갖추고 있었습니다. 제가 데모한 라켓은 텐션이 너무 낮게 매어져 있어서 슬라이스 등에서 의도하지 않게 너무 길게 나가는 경우가 있었으나, 라켓보다는 텐션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위의 글에 '미사일'과 '총알' 비유가 아주 적절한 것 같네요. 제 경우에는, 좀 단순화시켜 말하면 game improvement를 위한 실용성이냐, player's racket를 손에서 놓는 자존심이냐 의 문제 같습니다. ^^ (물론 instinct 도 가벼운 선수용 라켓이란 얘기도 있고, 그 점에 동의하지만, 형욱군이 자꾸 여자들이 쓰는 라켓 아니냐고 해서...^^)
    다들 부상없이, 즐거운 테니스 즐기시길 바랍니다.
  • 마로의 pro braided 06.10 12:07
    시카고님~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슬레진저 X-1에 대한 내용을 보고 또 라켓병이 동하려 합니다.
    지금 pro braided를 3자루 쓰고 있습니다. 이것을 사기 전에 X-1을 살까도 했는데 너무 비싸서 포기했었거든요. 우선은 pro braided를 쓰다가 X-1의 가격이 조금 다운되면 구입해서 진가를 확인해 보렵니다.
    참 X-1의 텐션이 어느정도 매어졌던가요?
    슬래진저 라켓은 텐션을 높게 잡아야 제 성능이 나오는 라켓같던데...
    현제 알루파워로 자동 55인데, 57까지 높여보려 합니다.

    그리고 X-1의 가격이 궁금하군요.
    정보 부탁드립니다.
  • 김태훈 06.10 12:57
    시카고님.. 시카고에 계시는 모양이군요. "game improvement를 위한 실용성이냐, player's racket를 손에서 놓는 자존심이냐 의 문제 같습니다." 정말 핵심입니다!!
  • 시카고 06.10 16:51
    슬레진저 x-1은, tenniswarehouse 기록에 따르면 권장텐션은 55-60 이었구요, 제가 데모한 라켓은 텐션이 60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는 가게의 데모용 라켓은 스트링 자주 나가지 않도록 럭실론 계열 (꼭 럭실론은 아니더라도)을 주로 쓰니까 좀더 딱딱한 감이 있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웨어하우스 사이트에 있는 사용자들 리뷰가 제가 느낀 점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진동은 확실히 적게 느껴집니다. 최고텐션으로 맨 디아블로와 이 라켓으로 단식 한 경기씩 이어서 했는데 스위트 스팟은 디아블로가 좀더 큰 것 같구요. 힘과 컨트롤은 두 개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가격은 현재 웨어하스에서는 149불, 제가 가는 샵은 멤버쉽(50불 내고 가입하면 50불 어치의 상품권을 줍니다) 있으면 120불입니다.

    * 태훈님께: 예, 시카고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이구요, 얼마전부터 Don Kim 선생님, 형욱군 치는 클럽에 나가서 즐겁게 치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최진철 06.11 03:02
    죄송합니다 ㅠㅠ

    다시 인스팅으로 바꾸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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