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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와 골프는 어떤 관계인가

by tenniseye

테니스는 역동적이고 골프는 정적이며 테니스는 움직이면서 살아있는 볼을 치고 골프는 정 자세에서 죽은 볼을 친다?

골프와 테니스는 스윙, 슬라이스 등 일부 용어도 비슷하지만 매너나 규칙에서도 유사성이 없지 않다.


골프경기는 유일하게 심판 없이 하는 경기이므로 벌칙도 스스로 적용해야 한다. 보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타수를 속이거나 룰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면 골프경기의 의미는 상실하게 되고, 엄벌에 처하게 된다. 몇 년전 미쉘위가 남자의 컷오프에 출전했다가 자신의 볼을 치기 좋은 위치에 옮겼던 사실이 발각되면서 실격을 당한 웃지 못 할 사건이 있었다. 

따라서 관중들도 회랑에서 미술품을 관람하듯 한다는 이유로 갤러리(회랑)라고 한다. 골프가 신사도를 갖춘 매너의 게임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경기규칙 이전에 플레이를 위한 에티켓의 엄수가 철칙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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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전 세계1위 예브게니 카펠니코프의 골프스윙

 

테니스의 포핸드에서도 골프와 비슷한 동작을 볼 수 있다.


크게 나누면 에티켓과 플레이에 관한 규칙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것은 세계 공통으로 되어 있다.

 

첫째, 플레이어 당사자가 샷을 할 때 동반자는 큰소리를 내거나 웃는 등 방해되는 일체의 언동을 삼가야 한다.

 

둘째, 경기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모든 플레이어는 협력해야 한다. 이는 마치 테니스 경기 중 관중이나 상대의 플레이어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방해해서는 안 되는 룰과 같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경기가 진행 중인 코트를 통과해서는 안 되는 규칙과 비슷하다.

기본기술로서는 땅 위에 정지해 있는 볼을 치는 데에는 어떠한 방법을 써도 좋으나, 거리와 방향을 올바르게 정하기 위해서는 클럽을 일정한 궤도에 따라 스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스윙의 기본적인 원칙은 거의 정석화(定石化)되어 있다.

 

다만, 플레이어의 스타일이나 테크닉은 천차만별이므로 선수에 따라 지엽적인 조정이 가미될 뿐이다.

 

따라서 일류 프로선수들이 쉽게 보기에는 서로 다른 스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중요한 포인트, 특히 임팩트(타점)에서는 모두가 공통된다. 요컨대 골프 스윙은 팔과 클럽에 의한 원운동으로서, 그 궤도에 있는 볼이 클럽헤드에 의해 샷 되는 수동작용에 지나지 않는다.

클럽과 인체를 결합시키기 위해서는 두 손으로 클럽을 쥐어야 하는데, 먼저 왼손의 손바닥에 그립을 대각선으로 댄다. 이 클럽을 쥐는 법이 그립으로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다. 그립에는 내추럴그립·인터로킹그립·오버래핑그립의 3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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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를 하는 라파엘 나달

 

 

마치 테니스의 양손 백핸드타법과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메이저리거출신의 유명야구 선수나 국내 야구선수출신들이 골프를 잘 한다는 것이나, 일본의 유명했던 골프3형제 오자키마사시가 야구선수출신이라는 것은 야구에서의 타법이나 체중이동은 골프와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다. 

테니스와 야구는 유사성이 많은데, 골프가 야구와 관련이 있다면 같은 맥락에서 테니스를 하게 되면, 또는 한 사람은 하지 않은 사람보다 골프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 골프와 유사한 경기로 둘째가라고 하면 서러울 정도의 필드하키, 아이스하키 등도 골프와 같은 스윙의 원리를 갖고 있으며, 똑같이 잔디위에서 펼치는 경기이다.

스윙은 볼이 날아가는 선과 평행을 이루므로 이를 위해 발을 굳히는 일을 스탠스라고 한다.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을 지상에 댄 동작을 어드레스라고 한다. 또한 스탠스는 스퀘어스탠스·클로즈드스탠스·오픈스탠스의 3가지가 있다.
 
테니스에서도 오픈, 클로즈드 스탠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테니스에서 백핸드가 원심력을 이용한 스윙인데 골프에서도 스윙은 원심력을 이용하여 골프채로 볼을 똑바로 그리고 멀리 보내도록 하는 한 방향의 스윙동작이다.

원심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회전운동을 하는 몸통의 꼬기와 풀기(복원력)를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

 

어느 경우나 스윙은 적절한 타이밍을 맞춰서 조절되어야 한다. 골프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스윙동작뿐만 아니라 어프로치·퍼팅·벙커샷 등의 동작도 숙지해야 한다.

 

볼과 홀컵과의 거리 및 볼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서 어프로치에 성공하면 숏 게임을 잘 할 수 있어 파를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 테니스에서도 백핸드스트로크 시 이러한 원심력을 필요로 한다.

우선 테니스를 한사람은 골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테니스의 체중이동이다. 체중이동은 실제로 골프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임팩트 감각도 테니스를 했던 사람이 안 했던 사람보다 골프 할 때 많은 영향을 준다.

 

한 운동이 다른 운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전이(轉移)라고 했는데 영어로는 transfer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있는데 테니스는 골프에 긍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본다.

 

80년대 세계를 제패했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대가 체코출신의 이반렌들(훗날 미국이주)은 은퇴 후 골프를 하고 있는데 종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곤 한다.
그는 현역시절 테니스가 진행되는 시합 중에도 간간히 골프를 치곤했었다.

여기서 확실한 것은 테니스는 골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테니스를 하다가 골프를 할 수는 있어도 골프에서 테니스로의 귀환은 필자는 돌아올 수 없는 자유의 다리처럼 완전한 폐쇄는 아니지만 부정적으로 본다.

왜냐하면 골프는 정적이며 뛰지 않고 걷는 운동이고, 역동적인 테니스는 골프보다도 순발력, 민첩성 등 더 많은 체력요소가 필요하고 격렬하기 때문이다. 골프와 테니스는 유사성도 존재하지만 그 만큼 특성이 다르다.

그리고 테니스는 골프보다 심폐기능의 발달이 더 요구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골프는 테니스와 함께 유산소운동이다. 대자연과 함께 골프를 하면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한 번 스윙하는 것 자체는 무산소운동 즉 ATP-PC시스템의 무산소 운동이지만 운동자체는 필드를 수도 없이 걷는 저강도의 유산소운동이다.


단위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은 골프보다는 테니스가 훨씬 많다.

어느 통계에 의하면 미국 28000개, 일본 2700개에 비해 우리나라의 골프장은 2012년 2월 현재 올해 33개의 골프장이 개장할 예정이어서 전국 골프장 수는 작년 말 435개에서 46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연도별 개장 골프장 수는 골프붐이 본격화된 2001년 이후 크게 늘기 시작해 2007년 32개, 2008년 33.1개에 이어 2010년 37.7개(이하 18홀 기준)로 절정을 이뤘다.

 

2001~2010년 영남권에서 개장한 골프장 수가 57개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 56.3개, 호남권 40.6개 순이었다.

작년엔 경기침체와 골프회원권 시세 급락, 금융권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기피 등으로 신설 골프장이 27.3개로 줄었다. 올해 신설 골프장 중 5개는 작년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미뤄진 곳들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공사 중이거나 미착공 골프장 수는 130여개에 이르고 있다. 또 전체 골프장의 10% 정도가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인구가 2009년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골프장당 이용객 수가 감소하면서 경영난을 겪는 곳들이 많다.

 

공급과잉시대에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 등 새 마케팅 방안을 찾지 못하면 일본처럼 골프장 버블 붕괴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주변의 대부분은 비싼 그린피 때문에 필드보다는 연습장에서 스윙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비싸고, 먼 거리의 골프장시설이 주 이유이며, 클럽의 회원이 되기 위한 경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를 함께하기에는 너무나 먼 당신(?)이 그 이유일 것이다.

 

신문지상이나 TV뉴스에서 한 해에 수천 명씩 태국이나 외국에서 골프하러 가는 걸 접할 수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골프하는 것이 어려운가?

사회적인 분위기상 부르주아 운동이니, 특권층의 스포츠니 해서 곱지 않은 시선도 한 몫을 거들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퍼블릭코스의 절대부족현상이다.


전 국토의 70%이상이 산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평지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국토의 특징으로 골프장 시설을 구축하기 어렵다. 게다가 최근에 환경단체니, 지자체니 해서 골프장하나 건설하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사업이 아닐 수 없다.

골프장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략 축구장 50여개의 잔디밭을 조성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스포츠도 그 나라의 국토의 현실이나 경제성, 사회분위기를 고려하지 않고 남들이 한다고 맹목적으로 따라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경비와 시간을 고려해서 그리고 연령이나, 사회의 분위기 등에 편승하여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젊어서는 역동적이고 액티브한 스포츠를 경험하라.

 

박재현 전공체육(http://cafe.daum.net/trainer7) 소장


전공체육 임용고시, 체대편입, 체육교육과 대학원 입학 지도 전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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