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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발리와 서매쉬할때....

전 손목이 유난히 가는 체질입니다.(키 180에 몸무게 60...부끄...)
발리나 스매시를 할때 자꾸 손목이 뒤로 밀려버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공이 많이 뜨고 에러가 많은 편이구요...
발리도 그냥 대주는 식의 발리가 많고 의도작이지 않은 드롭발리가 때때로..
복식에서 전위에 서기가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식을 다소 선호하는 타입이거든요.
어떻게 자신있게 발리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발리.로브.스매시 이론과 기술]


  • 돌도사 04.20 16:48
    제 생각에는 손목의 힘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듯 합니다.
    여자나 어린이들의 경우는 더 힘이 약한데도 엄청 잘하는 분도 계십니다.
    공이 맞는 순간 손목이 라켓의 끝보다 먼저 나간다는 것이 원인일 듯 싶네요.
    저도 강하게 치려고 하다보면 맡는 순간 손이 먼저나가면서 라켓 헤드는 순간적으로 전진시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힘으로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스윙으로 치라는 코지의 말이 생각나네요... 그렇다고 크게 스윙해서는 안될 듯 하네요... 전 동호회 중급자 수준입니다. 제말 너무 믿지 마시고 참고로만 해 주세요
  • 주성환 05.11 09:38
    발리의 스피드는 라켓의 면에 비례하는것 같아요
    전 발리할대 손목의 힘보다 면을 두껍게하고 손목은 포핸드 손목을 꼭쥐고해요
    그리고 짧은 백스윙(거의없음)과 힘팩트 순간에 스라이스를 치는 기분으로 하면서 헤드 면으로 덮어 주는 기분으로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글립은 백핸드 그립으로
  • 홍순원 05.21 10:47
    돌도사님 글중에서 "공이 맞는 순간 손목이 라켓의 끝보다 먼저 나간다는 것이 원인일 듯 싶네요.".... 손목(그립엔드)이 먼저 나가면서 라케헤드는 자연히 뒤따라옵니다.
    즉, 손목(혹은 주먹)이 먼저 나간다는 설명이 맞고요, 문제는 볼이 라켓면에 맞을 때에 슬라이스 회전이 걸리도록 두껍게 맞히면서 끝에 가서는 라켓면이 좀 열리지요.
    박동언님은 두껍게 맞기전에 면이 열려버리면 볼이 자연 뜨게됩니다.
    발리동영상을 천천히 보시든가, 가까운 고수의 발리스윙을 참고해보세요.
    테니스의 모든 동작은 몸앞에서 이루어진다는 점 명심하시고,
    몸앞에서 두껍게 맞히면서 슬라이스로 위에서 아래로 눌러주고 끝동작은 헤드가 좀 열립니다.
    만약에 계속 뜨는 현상이 생기면 슬라이스로 두껍게맞히고 멈추어 주세요.
    발리동작을 두동작으로 볼때 몸의 회전으로 라케을 높이 세워주시고 위에서 아래로 슬라이스로 눌러주는 동작(1동작), 그리고 라켓면이 앞으로 나가는 동작(2동작)으로 구성되지요.
    1동작만으로도 발리는 멋지게 됩니다. 그러나 길게 볼이 나가기 위해서는 2동작이 뒤따라야합니다. ......... 즐테하시기를....
  • 박동언 03.22 16:56
    제가 생각해봐도 손목이 먼저 나가는것 같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즐테하시길....
  • 고광택 04.02 11:34
    돌도사님은 발리가 아니라 스매쉬를 말씀하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