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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에 관하여....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많은 도움을 주셔서 나날이 테니스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르는 매니아 입니다.

오늘도 기술을 가르쳐 드리지 못하고 질문을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레슨을 할때 스매쉬하면서 맞는 순간에 스냅을 넣어라고
자꾸만 그러는데 무슨 뜻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감이 잘
오지 않거던요.

손목을 꺽으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손목을 꺽어면 네트에
박거나 약한 볼이 되고 있습니다

팔은 여전히 잘 안펴지고 있고요

고수님 스냅의 방법과 또 꼭해야 하는지 좀 가려쳐 주세요
스냅이 없을 경우 공은 프랫으로 잘 넘어 가던데....

감사합니다.




[발리.로브.스매시 이론과 기술]


  • 이태희 11.20 12:51
    손목스냅을 주는목적은 라켓스피드를 빠르게하여 강한볼을 치기위함입니다.
    반듯이 해야하고 또하나는 내전도 주는것이 훨씬 쫗읍니다.
    방법은 임팩트되기전에는 손목이 뒤로 재껴져 있다가 임팩트순간에 안쪽으로
    굽혀지는 동작입니다. 스윙을하면서 임팩트순간동작(위치)에서 멈춰보세요. . .
    그러면 라켓의무게에의한 관성때문에 손목이 자연스럽게 안으로 쓰러지게됩니다.
    그런원리이며 인위적으로 빠르고 강하게 스냅을줌으로서 강한볼이 만들어지죠. . .^^*
  • 우현욱 11.20 16:05
    음... 이 부분이 가르쳐주시는 분마다 다른가 봅니다. 저는 Tennis One 사이트의
    내용을 많이 참조하는데 그 곳에 Corky Cramer라는 사람이 쓴 Overhead(스매싱)에
    대한 글에는 손목과 팔(팔꿈치 이하)은 고정된 하나의 물체처럼 움직여야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임팩트 순간에 손목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의 미신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John Yandell의 Myths of Wrist(손목을 쓴다는 미신)라는 글을 링크 시켜놓았는데,
    이 글들을 보면 서브, 포핸드를 예로 들어서 ( 예재로 애거씨의 포핸드와 사핀의 서브가
    나와 있습니다. ) 손목은 임팩트 후에 근육의 긴장을 푸는 과정에서 조금 움직일 뿐 임팩트
    순간에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이 글이 100% 옳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는 걸 말하고 싶네요 :)

    결국 자신이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맞고 무리가 오지 않는
    것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 조남욱 11.21 15:02
    짧은 저의 소견으로는...
    스냅을 넣는 다는 것도 물론 스매싱의 기본 이라고 생각 하는데,
    더 중요한 것은 왼발이 정확히 디딤발이 된 상태에서 공을 앞에 놓고,
    몸이 들어 가면서 치는 연습을 완벽히 한 다음에 스냅을 생각 하는 것이 낫다고 사료 됩니다.
  • 김진협 11.22 03:05
    손목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손목은 오버헤드의 부가적인 사항일뿐 필요충분 조건은 아닙니다. 어깨의 내회전과 팔꿈치에서 손까지 이르는 부분의 내전, 그리고 공과의 정확한 임팩트...이런것들이 손목 사용 이전에 잘 이행이 되야 하겠죠. 손목의 사용 없이도 충분히 파괴력 있는 오버헤드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단지 손목을 이용해 채찍 같이 부드럽게 스윙하면 팔 전체에 오는 충격이 많이 완화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 김진협 11.22 03:15
    손목을 의식적으로 사용해서 채찍 같이 휘두르는 효과를 낼려고 하기 보다는 부드럽게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손목이 자연스럽게 스냅이 되는것 같습니다.
  • 이종기 11.22 10:43
    저도한마디
    제경험에의하면 손목스냅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면 네트에 박거나 멀리 펜스에 날려버립니다.
    공을 이마앞쪽에 두고 라켓헤드끝이 크게 원을그리면서 돌아가는 이미지로 치시면됩니다.
  • 최규환 11.24 12:51
    배구선수들의 spike, 야구 투수들이 투구 할때를 연상 하시면 됩니다. 테니스는 라켓이라는 도구의 장점으로 ball speed 를 더 할수 있지만 배구나 야구에서는 순전히 사람의 근육만으로 스피드를 내기 때문에 모든 관절이 사용 됩니다. 특히 손목 스냅은 마지막으로 공이 손을 떠나기 직전에 스피드를 내기 위한 마지막
    관절입니다. 그래서 테니스에서도 스매쉬시 스냅을 사용하면 공 스피드를 증가 시킬수 있습니다.
    연습 방법으로는 공을 야구 선수처럼 던져 보는 것입니다, 던질때 공이 손끝에서 묻어 나가는 것이 느껴지면 거의 스냅을 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손목 관절에 집중 다른 근육을 충분히 쓰지 않는 다면 ELBOW 가 올수 있으니 투수의 폼을 연상하면서 감각을 느끼시ㄷ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