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욱입니다.
이번에 다뤄볼 기술은 하이 포핸드 발리입니다.
여기서 하이 포핸드 발리란 스메쉬 하기에는 낮고 그냥 블락만 하기에는 아까운(?) 어정쩡한 높이의 발리를 일컷는 말입니다.
여기서 자세히 보셔야 할 몇가지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1. 머리와 눈 그리고 라켓
- 자 첫번째 키 포인트 입니다.
네트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보면 팀 헨만은 공이 정말 뚜러 져라~~ 쳐다 보고 있는거 느끼셨나요? ^-^
테니스는 포인트가 시작되면 그야 말로 한치도 숨을 쉴 세가 없습니다.
정말 공에 100% 이상 집중을 하셔야만이 진정한 테니스 선수라고 할수 있겠죠.. 그게 바로 첫번째 키 포인트 고요..
2. 라켓, 어깨, 팔
- 두번째 키 포인트는 바로 라켓과 어깨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켓은 이미 준비가 된 상태이죠..
하이 포핸드 발리만이 아니고 모든 발리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라켓 준비 입니다. 상대방이 어떤샷을 때릴지는 막상 상대방이 치기 전까지는 모르는일이니까요..
제 노하우인데요.. 네트에 갔을때 상대방이 칠 곳을 머릿속으로 찍어서 치는 경우는 나의 어설픈 발리로 상대방이 찬스 볼을 얻었을때 뿐입니다.
그 외의 경우는 공이 어느쪽으로 온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공을 보고 따라가는것이 더 효과 적이죠..
하이 포핸 발리에서는 약간의 라켓 백이 있습니다. 그냥 블락을 해주기에는 너무 아깝자나요.. 쉬운 포인트인데.. 약간의 라켓백과 함깨 따르는 것은 쭉~ 펴준 팔입니다.
팔을 구부려 아까운 힘을 다른곳으로 분산 시키지 마시고 쭉 펴준 상태에서 방향만 잡아 주시면 됩니다. 사진 처럼요..
뭐 팔을 쭉펴서 치실때 어깨로 쭉~ 밀어 준다고 생각하시면서 쳐주신다면 되겠죠?
음 오늘은 짧은 레슨이 됬네요.. 뭐 궁금하신점 있으시다면 리플 달아주시고요..
발리에서의 키 포인트는 파워가 아닌 컨트롤이라는 걸 다시 한번 강조 드리고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